[맥스무비= 윤여수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 방탄소년단 뷔가 핑크빛 입소문을 자아내고 있다. 글로벌 케이팝 최정상의 스타들답게 이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제니는 이어 16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열어 순항 중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어서 다시 한번 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전망이다.

제니는 최근 뷔와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과 사진으로 화제에 올랐다. 앞서 뷔는 15일 한 명품 브랜드 행사와 관련해 프랑스로 날아갔다. 제니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미국 HBO의 오리지널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과 관련해 파리를 찾았다. 이처럼 두 사람이 프랑스에 함께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해 5월 이후 몇 차례 제기되어온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니는 23일 전 세계 취재진이 모여드는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 선다. 이날 오전 ‘더 아이돌’을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서 공식 상영하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면모를 과시할 기세다. 또 국내외 취재진과 인터뷰도 가질 예정이다.
‘더 아이돌’은 HBO의 ‘유포리아’를 연출한 샘 레빈슨 감독의 신작으로, 아이돌 스타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제니는 배우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등과 함께 연기했다.
제니는 그동안 현란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사로잡아온 블랙핑크의 멤버에서 벗어나 새로운 무대를 향하며 취재 카메라의 시선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거진 입소문으로 한 차례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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