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이해리 기자]
'꽃미남'으로 통하는 배우 장동윤과 '근육질' 오대환의 몸이 바뀐다. 전혀 다른 외형을 지닌 두 인물의 바디체인지로 빚어지는 섬뜩한 상황을 그린 액션 스릴러 '악마들'이 7월5일 관객을 찾아온다.

장동윤과 오대환이 주연한 '악마들'(감독 김재훈·제작 콘텐츠지)은 희대의 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장동윤은 잔혹한 살인마 진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이에 맞선 형사 재환 역은 오대환이 소화한다.
연출을 맡은 김재훈 감독은 바디체인지라는 소재와 액션 스릴러를 접목해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를 완성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장동윤과 오대환이 투톱 주연을 맡아 대결하는 구도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장동윤은 최근 주연한 영화 '롱디'를 통해 다시금 증명한 훈훈한 매력을 벗어 던지고 악역에 도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영화 '베테랑'부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드라마 '아다마스' 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오대환 역시 이번 '악마들'을 통해 살인마와 몸이 바뀐 형사로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7월5일 개봉을 확정한 '악마들'은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작 한국영화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대거 개봉하는 여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악마들'이 관객에게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할 지 주목받고 있다.
이해리 기자 / dlgofl@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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