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박미애 기자]
안성기가 올해 10회째를 맞은 들꽃영화제의 공로상에 선정됐다.

들꽃영화제는 23일 "제10회 들꽃영화제 공로상에 안성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60년에 이르는 배우 생활동안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대중 예술가의 삶을 살아왔으며, 이번 후보작 영화는 물론 '필름시대 사랑' '아들의 이름으로' 등 그간 꾸준히 독립영화에 출연 영화 발전에 이바지 했다"며 선정 이유를 들었다.
안성기에 대한 공로상 시상은 유지태가 맡는다. 안성기는 또한 '카시오페아'로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들꽃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어워즈 행사로, 1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영화번역가 달시 파켓(집행위원장)이 설립했으며, 운영은 영화평론가 영화평론가 오동진(운영위원장)이 맡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화 상영과 시상식을 통합 운영하며, 10~20일 진행한 상영회에서 총 19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은덕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5개 부문에 이르는 후보작(자)들이 참석한다.
박미애 기자 / orialdo@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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