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

영화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아기공룡 둘리'의 하나뿐인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디지털 복원한 작품이다.

올해 '아기공룡 둘리' 탄생 40주년을 맞아 더욱 선명해진 화질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돌아왔다.

1983년 만화잡지 '보물섬'을 통해 세상에 나온 '아기공룡 둘리'는 대한민국의 국민 캐릭터로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치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인공 둘리뿐만 아니라 소시민의 상징 고길동, 안하무인 외계인 도우너, 도도한 타조 또치, 순박한 가수 지망생 마이콜, 귀여운 희동이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모두 사랑받으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민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은 둘리 시리즈의 유일한 극장판으로 1996년 개봉 당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둘리 신드롬'을 일으켰고, 문화체육부 주관 '좋은 만화영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리마스터링'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감독: 김수정, 임경원 / 출연: - / 제작: 둘리나라 / 배급: 워터홀컴퍼니 / 개봉: 5월24일 / 등급: 전체관람가 / 러닝타임: 8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