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첫날 74만명 '쾌조의 출발'

2023-06-01 09:03 박미애 기자
    개봉 전 유료 시사회로 누적관객 122만명

[맥스무비= 박미애 기자]

영화 '범죄도시3'이 개봉 첫날 7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사진출처=영화 '범죄도시3' 스틸)
(사진출처=영화 '범죄도시3' 스틸)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개봉일인 지난 31일 74만8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2'의 첫날 관객 수 46만명보다 많은 수치.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을 확보한 데다가 할인 혜택을 받는 '문화의 날'에 개봉한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범죄도시3'은 개봉 전 연휴 3일간 유료 시사회를 통해 동원한 48만명을 합산해 누적관객 122만명을 기록했다.

괴물형사의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에서 688만명, 2편에서 1269만명을 모으며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범죄액션 프랜차이즈가 됐다.

'범죄도시3'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마석도(마동석)가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이준혁과 일본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새로운 빌런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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