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이해리 기자]
파라마운트+가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무장한 7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바타'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여전사 조 샐다나가 참여한 스파이 스릴러부터 영원한 액션 히어로 실베스터 스탤론의 가족이 출연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물론 레전드 공포영화로 꼽히는 '13일의 금요일' 시리즈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여름을 시원하게 날릴 다양한 콘텐츠는 '파라마운트+브라운관'이라는 이름으로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 조 샐다나 주연의 대형 프로젝트 '라이어니스:특수 작전팀'
7월 파라마운트+가 공개하는 라인업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스파이 스릴러 '라이어니스:특수 작전팀'이다.
글로벌에서 동시 공개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실존했던 미국 정보 기관 프로그램을 소재로 테러리스트 조직을 파괴하기 위해 투입되는 여성 요원의 훈련을 담당하는 '라이어니스'에 관한 이야기다.
시리즈를 이끄는 주인공 조 샐다나는 '아바타'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는 라이어니스 교전팀의 수장 조 역을 맡아 긴박한 특수 작전을 배경으로 스파이 액션을 완성한다. 니콜 키드먼과 모던 프리먼 등 할리우드 배우들도 합류했다.

● 액션 레전드의 가족 이야기 '스탤론 패밀리'
'람보'와 '록키' 등 할리우드 액션을 논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레전드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의 가족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탤론 패밀리'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액션 스타가 아닌,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인 실베스 스탤론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10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스탤론 패밀리'에는 실베스터 스탤론과 아내인 제니퍼 플라빈, 세 딸 소피아 로즈, 시스틴 로즈, 스칼렛 로즈가 출연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액션 히어로가 아닌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하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리즈다.

● '스타트렉' 입문서 '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2
57년간 이어져온 SF 레전드 '스타트렉'의 입문서로 통하는 '스타트렉:스트레인지 뉴 월드' 시즌2도 7월 국내 팬에게 공개된다.
앞서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됐던 시즌1은 SF 장르의 출발로 꼽히는 '스타트렉:디 오리지널 시리즈' 보다 앞선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스타트렉'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리즈로 SF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다.
이 외에도 공포영화의 전설로 꼽히는 '13일의 금요일'의 주인공 제이슨과 '헬레이저'의 핀헤드가 이른바 '공포영화 아이콘'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발인다.

'13일의 금요일'은 희대의 살인마 제이슨 부히스의 엽기적이고 잔혹한 살인 행각을 담은 작품으로, 1980년 1편을 시작으로 30년간 총 12편의 시리즈로 제작된 호러 프랜차이즈다. 총 11편까지 제작된 '헬레이저' 시리즈 역시 공포 소설로 유명한 클라이브 바커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마니아 팬들을 보유한 영화다.
공포영화를 대표하는 양대 프랜차이즈 가운데 7월 '파마라운트+브라운관'에서는 엄선된 '13일의 금요일6' '13일의 금요일7' '헬레이저5' '헬레이저6' '헬레이저7:데더' '헬레이저8:헬월드'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