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가 먼저 알아본, 김서형의 심리 스릴러 '비닐하우스'

2023-07-07 15:43 이해리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7월26일 개봉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 낳은 파국 

[맥스무비= 이해리 기자]

김서형 주연의 영화 '비닐하우스'가 웰메이드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과 왓챠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비닐하우스'는 파국을 맞는 주인공의 심리를 따라가는 스릴러 영화다. 

영화 '비닐하우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영화 '비닐하우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주인공 김서형은 비닐하우스에서 살며 요양사로 일하는 문정을 연기한다.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문정은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는다. 2021년 주연한 공포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모교' 이후 김서형이 2년 만에 내놓는 작품이다.

'비닐하우스'는 이솔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인 이솔희 감독은 앞서 KAFA가 배출한 '파수꾼' '소셜포비아' '죄 많은 소녀' 등 웰메이드 영화와 그 감독들의 계보를 이을 연출자로 주목받고 있다. 

'비닐하우스'는 요양보호사 문정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파국을 맞는 이야기다. (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비닐하우스'에는 다양한 영화에서 실력을 증명한 제작진도 대거 참여했다.

촬영은 김태훈 주연의 영화 '좋은 사람'에 참여한 형바우 촬영감독이 맡았다. 심리 묘사에 탁월한 감독 특유의 섬세한 촬영으로, 영화 속 인물들의 눈빛과 표정 그리고 심리를 생생하게 퐆착했다. 

조명은 '좋은 사람' '더스트맨'의 이유석 감독이 맡았다. '비닐하우스'는 인물들의 심리 묘사에 집중하는 영화인만큼 빛을 이용해 인물들을 조명하는 작업이 특히 중요했다. 미술 역시 '불도저에 탄 소녀'와 '꿈의 제인' '액션 히어로' 등 화제작을 두루 거친 이희정 미술감독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비닐하우스' 스틸 (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영화 '비닐하우스' 스틸 (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장르와 소재, 참여한 제작진 등으로 기대를 얻는 '비닐하우스'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김서형의 주연작이란 사실 때문이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 '종이달'부터 '오늘은 조금 매울지도 몰라' '마인'까지 참여하는 작품마다 기대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 김서형은 이번 '비닐하우스'에서도 결코 표현하기 어려운 인물과 상황을 혼자 이끌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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