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밀수'와 쌍끌이 흥행 예고

2023-08-01 14:53 박미애 기자

[맥스무비= 박미애 기자]

영화 '더 문'이 '밀수'에 이어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운다.

개봉 하루 전날 1일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인 '더문'. 사진제공=CJ ENM
개봉 하루 전날 1일 예매율 2위를 기록 중인 '더문'. 사진제공=CJ ENM

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문'은 이날 오후 2시 44분 기준 예매율 17.9%로 2위를 차지했다. 예매율 1위 '밀수'(21.1%)와는 3.2%포인트 차이로 박스오피스 변동을 예고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7월31일 기준으로 25만명을 모은 '밀수'다. '밀수'가 지난 달 26일 개봉하며, 한국영화가 42일 만에 정상에 오르며 6일간 1위를 지켰다.

'밀수'의 뒤를 이어 '엘리멘탈'이 10만명으로 2위,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 6만명으로 3위를, '명탐정코난:흑철의 어영'이 2만명으로 4위, '바비' 1만여명으로 5위다. '밀수'를 제외하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전부 외화로 포진돼있다.

'더 문'이 예매율 2위에 올라서며 순위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밀수'와 '더 문', 한국영화의 쌍끌이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더 문'은 달 탐사를 떠난 대한민국의 우주 대원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달에서 조난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흥행을 기록한 충무로의 대표적인 흥행보증수표 김용화 감독이 5년만에 내놓은 새 영화로, 한국영화 최초 달 탐사를 소재로 한 우주SF 영화다.

도경수 설경구 김희애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사진제공=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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