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DAY, 드디어 나오는 '하수도 액션'

2023-09-06 09:07 이해리 기자
    괴력의 사나이 류승룡 VS 김성균 대결
    가족을 지키려고 괴물이 된 두 남자 

[맥스무비= 이해리 기자]

웹툰 원작 팬들이 가장 뜨겁게 반응했던 바로 그 맞대결이 드디어 펼쳐진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연출 박인제)이 '괴물'로 불리는 두 남자, 장주원(류승룡)과 이재만(김성균)의 처절한 대결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6일 공개하는 14, 15회를 장식하는 주요 등장인물 이재만을 중심으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괴물이 될 수밖에 없던 또 다른 남자 장주원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류승룡(왼쪽)과 김성균의 맞대결을 예고한 '무빙'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즈니+

총 20부작인 '무빙'이 후반부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괴력을 지닌 사나이 이재만이 새롭게 등장한다. 엄청난 괴력, 빠른 스피드를 지닌 인물로 평소에는 능력을 숨기고 아들 강훈(김도훈) 밖에 모르는 모습을 보이는 순수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런 이재만은 가족을 위기로 몰아 넣는 사건을 마주하게 되고, 그 사건을 계기로 남들 눈에는 괴물로 보이는 초능력을 드러낸다.

과연 이재만이 어떤 사연을 가진 인물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괴물로 불리는 또 다른 주인공 장주원과의 만남에도 호기심이 인다.  

'무빙'에서 괴력을 지닌 이재만을 연기한 김성균. 사진제공=디즈니+
'무빙'에서 괴력을 지닌 이재만을 연기한 김성균. 사진제공=디즈니+

무엇보다 장주원과 이재만이 맞붙는 일명 '하수도 대결 장면'은 '무빙' 웬툰을 통틀어 팬들이 가장 주목했던 하이라이트 내용이다. 배우들과 제작진 역시 두 인물의 대결 액션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류승룡과 김성균은 이 장면을 위해 4일동안 액션 촬영에 집중했다. 특히 물이 흥건하게 고인 하수도 세트에서의 액션 대결을 위해 각각의 동작과 장면에 더욱 세심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빙'은 이재만의 이야기까지 펼치면서 초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는 자녀와 그 부모 세대의 사연을 대부분 풀어냈다. 이제 남은 건 이들 가족이 위협적인 세력에 어떻게 맞서는지, 그 대결의 이야기다. 

극 초반 이야기를 책임지면서 '무빙' 인기를 견인한 초능력 자녀들 봉석(이정하) 희수(고윤정) 강훈 역시 후반부에 부모들과 함께 다시 등장하는 만큼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빙'에서 괴물로 불리는 장주원을 연기한 류승룡. 사진제공=디즈니+
'무빙'에서 괴물로 불리는 장주원을 연기한 류승룡. 사진제공=디즈니+
'무빙'에 새롭게 등장하는 이재만은 괴력을 지닌 인물. 김성균이 연기했다. 사진제공=디즈니+
김성균이 연기한 이재만은 아들 강훈을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순수한 아빠의 모습이지만, 괴력을 숨긴 초능력자이기도 하다. 사진제공=디즈니_
류승룡과 김성균은 처음 맞붙는 액션 장면을 위해 4일간 이어진 촬영을 소화했다. 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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