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박미애 기자]
"AI(인공지능) 지금이 거대한 전환점"
AI 로봇을 소재로 한 SF 블록버스터 영화 '크리에이터'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기획 의도를 전했다.

워드워즈 감독은 최근 디즈니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AI는 계속 발전해왔다"며 "이 영화는 AI가 지금보다 깊숙이 스며든 50년 후의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파헤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고도화된 AI들에 의해 핵공격이 시작된 뒤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가 인류를 위협할 무기인 아이 모습의 AI 로봇 알피를 발견하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영화에는 AI 로봇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등장함과 동시에 거대한 폭탄이 떨어지고 전투에 임하는 군인들의 모습으로 영화가 인간과 AI의 대립이 극에 달한 모습도 담긴다. 이를 통해 영화는 인간과 고도화된 AI가 함께하는 세상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주연배우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크리에이터'는 우리의 믿음에 의문을 던진다"며 "어느 편에 서야 할지 혼란스러울 것"이라는 말로 궁금증을 더했다. 그는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를 연기했다.
조슈아의 아내 마약 역의 젬마 찬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영리하게 세계관을 만들었다"며 "기계와 고유한 생각을 가진 존재 사이에서 적당한 균형을 찾아 표현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크리에이터'는 오는 10월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