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이해리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10월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부산 센텀시티점, 대구점에서 진행하는 '스즈메의 문단속' 전시는 작품의 스토리를 다양한 시점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감독의 스케치와 콘티 등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그린 100장 이상의 스케치와 애니메이션 원화, 콘티를 비롯해 70여장의 공간 컨셉아트, 캐릭터아트, 3D 모델링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서만 5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스즈메의 문단속'의 탄생부터 완성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에 더해 150장이 넘는 애니메이션 화면, 작품에 등장한 소품들, 미디어아트 등 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다.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한정판 굿즈도 공개된다.

'스즈메의 문단속' 전시는 10월1일부터 10월2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다. 이어 10월27일부터 11월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1월24일부터 12월17일까지 신세계 대구점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