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차승원, 무서운 한효주, 의심하는 조진웅... '독전2'

2023-11-07 14:07 이해리 기자
    11월1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
    500만 흥행 '독전' 잇는 후속편으로 주목 

[맥스무비= 이해리 기자]

'독전'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마약 브로커 브라이언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차승원. 휠체어에 앉은 모습으로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차승원은 무너지고, 한효주는 무서워졌다. 조진웅은 그 사이에서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않는다.

낯선 얼굴로 나선 이들 배우가 영화 '독전2'를 향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11월1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하는 '독전2'(감독 백·제작 용필름)는 2018년 개봉해 52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범죄극 '독전'을 잇는 후속편이다. 1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닌, 1편이 다룬 사건의 중간 부분을 파고들어 못다한 서사를 펼치는 미드퀄 형식의 작품이다.

조진웅은 마약 범죄의 리더 이선생을 쫓기 위해 수사망을 좁힌다. 1편에서의 활약이 2편으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독전2'는 마약을 둘러싸고 경찰과 조직, 범죄의 설계자 이선생 등이 얽혀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직후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사태 해결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이 벌이는 독한 전쟁을 그렸다.

영화 공개에 앞서 제작진은 작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2편에 새롭게 합류한 한효주. 중국에서 온 큰칼 역할을 맡아 고난도 액션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1편에서 스타일리시한 차림으로 기세 등등했던 차승원은 회복하기 어려운 부상을 입은 듯 무너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휠체어에 앉은 모습으로 그에게 어떤 사건이 닥쳤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편에 새롭게 합류한 한효주는 지금껏 보인 적 없는 비주얼로 나선다. 헝크러진 헤어스타일과 허름한 옷, 잡티로 뒤덮인 얼굴도 시선을 붙잡는다.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소화하는 고난도 액션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병행하면서 훈련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신예 오승훈(가운데)은 2편에 합류해 주인공 락 역할을 소화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조진웅은 '독전' 시리즈의 중심이다. 1편에서 마약 조직에 위장 잠입해 긴박한 범죄 이야기를 펼친 그는 2편에서도 마약 범죄의 리더 이선생을 추적하기 위한 집요한 수사를 벌인다.

그런 조진웅이 반드시 잡고 싶어하는 이선생으로 의심되는 락 역할은 신인 오승훈이 맡았다. 1편에서는 배우 류준열이 소화했던 역할이다. 원호의 추격을 받는 한편 차승원, 한효주와도 얽히면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완성한다.

1편에서 개성 넘치는 만코, 로나 콤비로 호흡을 맞춘 김동영과 이주영. 2편에서도 그 매력은 이어진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독전'에서 빠질 수 없는 강렬한 캐릭터 만코(김동영)와 로나(이주영) 역시 2편에서의 활약을 예고하는 주역들이다. 염전에서 마약을 제조하는 이들은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빼앗았다. 그 활약을 후속편으로도 이어간다. 

'독전2'는 미드퀄 형식을 통해 새로운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시도한다.

'범죄도시' 등 인기 시리즈가 대부분 앞선 영화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후속편 형식을 취하지만 '독전2'의 선택은 이들과 다르다. '독전2'의 성공 여부에 따라 스핀오프, 프리퀄 등을 포함해 다양한 방식의 시리즈 제작이 활성화될 가능성도 있다.

형사 원호 역을 소화한 조진웅은 이선생을 쫓는 집요한 추적을 시작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한효주는 혹독한 다이어트를 병행하면서 큰칼 역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넷플릭스  
허탈하게 웃고 있는 차승원의 표정에서 그에게 닥친 사건을 향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락 역할을 맡은 오승훈. 1편에서 류준열이 소화했던 역할을 이어받았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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