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중국판? 한국 제작사 "판권은 팔지 않아"

2023-11-30 12:11 윤여수 기자
    홍콩 TVB 및 OTT 유쿠 등 협업
    한국 제작사 "모르는 일" 의아

[맥스무비= 윤여수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중국 리메이크 작품이 제작된다. 사진은 '더 글로리'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중국 언론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중국판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더 글로리'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송혜교 주연 인기 시리즈 '더 글로리'의 중국판이 나온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더 글로리'의 한국 제작진은 "판권을 정식 판매한 적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최근 일부 중국 언론에 따르면 홍콩 방송사 TVB가 시리즈 '흑색월광(黑色月光)'을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주연은 중국 출신 배우 겸 가수 린샤웨이와 양이 등이며, 오는 12월 홍콩과 선전 등에서 촬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중국 OTT 플랫폼 유쿠가 공동제작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진 '흑색월광'에 대해 각 매체는 2022년 12월과 올해 3월 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시리즈 '더 글로리'를 언급했다. 양이가 한국판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연기한 문동은 역을, 린샤웨이가 임지연의 캐릭터 연진 역을 각각 연기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의 한 관계자는 30일 "시리즈의 판권을 아직 중국 측에 판매하지는 않은 상태"라면서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의아함을 드러냈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이 성인이 된 뒤 연진을 비롯한 가해자들을 찾아 처절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넷플릭스가 지난해 12월 파트1을 공개한 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았다. 뒤이어 올해 3월 파트2를 선보인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국내외에서 흥행했다.

주연 송혜교와 임지연이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각각 대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커다란 성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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