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상반기 영화산업통계② 최고 흥행작 <터미네이터4>

2009-07-06 18:43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2009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은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 돌아갔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전국 446만 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7급 공무원>이 403만 명으로 2위를 전년도 이월작인 <과속스캔들>이 3위에 올랐다.

2009년 상반기 흥행영화 순위에서 주목할 점은 상위 3위권 모두 롯데 배급작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2004년 배급업에 진출한 롯데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리며 배급사별 순위 2위에 링크됐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상위 10위권에서 한국영화가 무려 7편이나 올랐다. 이는 전년보다 2편 더 많은 수치다.

아울러 2009년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 상위권에는 장르, 소재, 타겟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영화들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년도 상위 10위권 관객수 커트라인이 80만 명 이었던 데 반해, 올해는 150만 명 선으로 올라섰고, 극장 매출액도 10억 원 대로 높아졌다.

또한 저예산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1억원대의 초저예산 제작비로 190억원대의 극장 매출을 올리는 기념비적인 수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9년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 상위권에 오른 영화들의 경우, 극장용 상업영화로는 상당한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영화들이 선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008년 <과속스캔들>부터 2009년 6월 <거북이 달린다>까지 개봉 전에는 흥행을 예측하기 어려웠던 영화들이 저력을 발휘한 영화가 많다. 이 밖에도 비록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독립영화 <낮술>(24,320 명)과 <똥파리>(121,651 명), 그리고 홍상수의 <잘 알지도 못 하면서>(37,874 명)가 조용한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반면 10위권 안에 포함된 외국영화들은 속편영화이거나, 톰 크루즈나 브래드 피트 같은 인지도 높은 스타들의 출연으로 흥행에 성공한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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