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는 항구다>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2004-02-23 18:16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목포는 항구다>가 폭발적인 관객반응과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5회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영 판타스틱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유바리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시민과 스탭, 필름메이커가 혼연일체가 된 영화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장소에 초대 받아 행복했는데 게다가 그랑프리까지 수상하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더 멋진 영화를 만들겠습니다.

이 영화제 경쟁부문은 한국 감독의 작품이 여러 번 출품된 바 있습니다. 작년의 <해적, 디스코왕이 되다>의 경우엔, <목포는 항구다>의 제작사에서 제작한 영화였습니다. 해외영화제에 가면 한국영화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유바리의 경우에는 한국영화를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특히 행복했습니다"

<목포는 항구다> 김지훈 감독은 벅찬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만화영화 < 마징가 Z >의 원작자이기도 한 심사위원장 고 나가이는 "형사와 건달이라는 이질적 존재가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잘 그려낸 점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유바리 영화제의 주인이기도 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높이 반영했다"라며 수상선정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또한 "김지훈 감독의 미래가 촉망된다. 김 감독이 일본에서도 연출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김지훈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품은 <목포는 항구다>가 세 번째이다. 지난 2002년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가 영 판타스틱 부문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03년에는 김동원 감독의 <해적, 디스코왕이 되다>가 비평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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