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권호영 감독이 전하는 <평행이론> 관람 포인트

2010-02-16 09:37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서로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평행선처럼 동일한 삶을 산다? 단 한 줄의 문장만으로도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평행이론'을 소재로 삼은 <평행이론>이 오는 2월 18일 개봉한다.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권호영 감독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예비 관객들을 위해 자신의 생각이 담긴 관람 포인트를 맥스무비에 특별 기고했다. 권호영 감독이 전하는 관람 포인트를 미리 체크해 보고 <평행이론>을 본다면 더욱 즐길 수 있을 듯하다.(편집자 주)

부드러운 지진희는 잊어라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한 지진희의 달라진 모습이 <평행이론>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다. 이전의 부드러운 모습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를 보여주었던 지진희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모습으로 아내를 죽인 살해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석현을 연기한다. 촬영 전부터 지진희는 김석현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판사들을 만나며 캐릭터를 연구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하정우의 또 다른 살인 용의자로의 변신

전작 <추격자>에서 살인마 지영민을 연기한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도 살인 용의자로 분해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하정우는 지영민과는 다른 모습을 만들어 내기 위해 긴 장발, 입에는 보철을 그리고 눈에 써클렌즈까지 껴가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의 등장만으로도 영화 속에서는 긴장감을 자아낸다.지진희,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선보여

영화 속에서 지진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다. 차 추격신, 진흙탕 속에서의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해낸 지진희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난도 차 액션을 담아내기 위해 스턴트 대신 직접 운전하며 영상으로 담아냈다. 무술감독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진흙탕 속에서의 몸싸움은 부드러운 이미지의 지진희라는 배우에서 액션 배우로의 강인한 모습의 지진희로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인 연기자들의 신선한 모습

<수상한 삼형제>에 주어영으로 출연 중인 오지은은 극중 김석현에게 평행이론을 알려주는 남가희 기자로 출연한다. <수상한 삼형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의 오지은의 연기를 볼 수 있다. 극 중 서정운으로 연기한 박병은도 새로운 연기파 배우로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이다.

할리우드 심포니의 멋진 연주와 새로운 영상

<스파이더맨2>와 <그루지>의 남수진 음악감독이 작곡한 배경음악을 할리우드 심포니가 연주해 만들어낸 긴장감과 박진감은 영화를 보는 내내 흥분과 가슴 졸이는 경험을 하게 만든다. 더불어 <살인의 추억>과 <추격자>의 김선민 편집기사의 감각적인 편집을 통해 기존의 스릴러와는 다른 새로운 영상미를 접할 수 있다.

<평행이론>을 연출한 권호영 감독은 누구?

권호영 감독은 단국대학교 재학 중 만든 단편영화 <숨바꼭질>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CJ엔터테인먼트가 자체 제작한 HD 공포영화 시리즈 <어느날 갑자기> 중 <네 번째 층>로 장편영화 신고식을 치른다. 그가 두 번째로 연출한 <평행이론>은 신선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드라마 구성으로 긴박감을 더하는 미드 스타일의 감각적인 스릴러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이야기 구조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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