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봉준호 감독 <마더>, 미국 극장가에서 의미있는 선전

2010-03-16 09:38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미국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쳤다.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마더>는 총 6개 스크린에서 개봉돼 3만 5,858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49위에 올랐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전작 <괴물>보다는 다소 못한 오프닝 성적. 하지만 스크린 수를 놓고 봤을 때 <마더>의 성적이 <괴물>보다 더 좋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미 71개관에서 개봉한 <괴물>은 첫 주에 32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스크린당 수익을 봤을 때 <마더>의 흥행성적은 더욱 의미가 있어진다. <마더>의 스크린당 흥행수입은 5,976달러로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만나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그린 존>(4765달러)보다 높은 기록을 냈다. 스크린당 수익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마더>는 같은 주 개봉한 영화 중 다섯 번째로 알뜰한 장사를 했다.

현재 북미 지역 6개 스크린에서 제한 상영 중인 <마더>는 점차 스크린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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