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셔터 아일랜드> 스콜세지-디카프리오 콤비 4연속 1위

2010-03-17 10:39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외화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아바타>를 누르고 한국영화를 4주 동안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한 <의형제> 이후 외화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이번 주 개봉작 <셔터 아일랜드>도 1위에 올랐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 한 작품은 예매순위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를 모두 예매순위 1위에 올려놓은 바 있는 이들 콤비는 이번에도 1위를 차지했다. 상영횟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들 콤비에 대한 관객들의 믿음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2위로 내려앉았지만 여전히 1위 탈환 여지는 남겨져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셔터 아일랜드>를 추월할 수 있는 스크린과 상영횟수가 이번 주 역시 유지되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육혈포 강도단>에 이어 상영횟수가 두 번째로 높다.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주연의 <육혈포 강도단>은 3위로 출발했다. 세 중년배우의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가 예매순위로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금주 예매순위 TOP10위 안에 든 영화 중 상영횟수가 가장 많기 때문에 주말로 갈수록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극장 주관객층인 20대 예매율도 높기 때문에 극장현장에서 추가적인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의형제>는 4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3월 13일을 기점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의형제>로서는 아쉬울 것이 없는 7주차 성적이다.‘묻지마 살인’을 소재로 한 감우성 주연의 <무법자>는 5위를 차지했다. 상영횟수가 적기 때문에 경쟁작들에 비해 주말 가까이 갈수록 점유율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법자>의 배급사 N.E.W.가 <실종>으로 알짜배기 흥행을 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무법자>는 순위 경쟁의 관점이 아니라 배급과 마케팅 비용 측면에서 성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6위로 출발한 <데이 브레이커스>는 상대적으로 높은 집중도를 보여 좌석점유율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 브레이커스>의 성별예매비율은 여성 57%, 남성 43%, 연령비율로는 20대 41%, 30대 42%를 보였다.

<무법자>와 <데이 브레이커스> 두 편의 영화는 18세 관람가라는 조건이 있는 만큼 오히려 예매순위 중위권 영화 중 주말과 현장에서 가장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상위권 영화들의 점유율 차이는 크게 없어 아직 확정적으로 누가 1위를 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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