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샤크> 패러디는 나의 힘, 영화 찾는 재미가 있다

2004-12-20 17:03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PLAY 버튼을 클릭하면 <샤크>의 메이킹 필름을 볼 수 있습니다.
"<샤크>는 <슈렉> 시리즈처럼 패러디, 풍자, 아이러니를 풍부하게 결합시켰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 <샤크> 제작자 제프리 카젠버그

동화를 자유자재로 비튼 재기 넘치는 이야기와 각종 영화의 패러디를 가미한 차고 넘치는 유머가 강점인 <슈렉> 시리즈로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세운 드림웍스의 야심작 <샤크>가 내달 1월 7일 국내 관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얼추 목소리만 들어도 알만한 배우들을 영입하여 보는 즐거움은 물론이거니와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샤크>는 애니메이션과는 궁합이 맞지 않을 것 같은 '갱스터 장르'를 끌고 들어와 화려한 변주를 시도한다.

재미있는 것은 배우들의 목소리를 입힌 '바닷속 물고기'들이 그들과 판박이라는 사실. 이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가 전혀 없는 사람들도 '어 이 물고기 그 배우랑 닮지 않았어'라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이니 더 이상 긴 말이 필요할까. 윌 스미스의 두터운 입술, 로버트 드니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뺨 위의 큰 점, 안젤리나 졸리의 섹시한 입술, 그리고 르네 젤위거의 귀여운 볼살까지 목소리 출연 배우들의 개성이 잘 표현된 캐릭터로 가득하다.

한 외국 영화정보 사이트가 밝힌 바에 의하면 <샤크>가 패러디한 작품은 총 22편. 각각의 영화에서 유명한 장면들을 몇 개씩 골라 패러디한 것이기 때문에 영화 포스터만 기억하고 있다거나 한 두 장면만을 알고 있어도 충분히 패러디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죠스> <스카페이스> <글래디에이터> <타이타닉> <씨비스킷> 등 다양한 영화의 대표적 장면을 활용한 <샤크>는 이런 다양한 요소들을 영화 곳곳에 배치해 익숙한 듯 하면서도 신선한 유머를 끊임없이 터트린다. 유머, 환상, 거기에 전복의 새로움까지 갖춘 <샤크>는 지난 10월 1일 미국에서 개봉,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올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샤크>, <내셔널 트레져> 세편 뿐이다)를 차지하면서 역대 10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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