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맥스무비취재팀 기자]
아세아 브라더스 인터뷰 특별영상 보러가기(※ 맥스무비 <방가? 방가!> 영화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세아 브라더스라 불리는 <방가? 방가!>속 감초 조연 팔비스, 피터 홀맨, 칸 3인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과 경기지역 극장을 순회했다.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 아세아 브라더스는 뜨거운 반응에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마이클’ 역의 팔비스는 “영화 배우의 꿈을 안고 한국에 왔는데, 상상도 못한 큰 반응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코미디로 찍었지만, 한국에 살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찰리’ 역의 피터 홀맨은 “기분 너무 좋았어요. 재밌게 봐주세요.”라며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 ‘알리’ 역을 소화한 칸은 무대인사를 위해 특별한 노래를 준비했다며 ‘찬찬찬’을 불러 보였다. “우리 영화를 보고 외국인들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영화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였던 칸은 지난해 KBS1TV <전국노래자랑> 음성군 편을 통해 박정식의 ‘멋진 인생’을 불러 외국인 사상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예비 가수다. 팔비스는 모델을 지망하다가 우연히 영화에 캐스팅된 케이스. 89년생으로 아세아 브라더스에서 나이상으로는 가장 막내다. 피터 홀맨은 <이태원 살인사건>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배우로 실제론 미국 사람이지만 <방가? 방가!>에서는 네팔 사람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봉을 알린 <방가? 방가!>는 못난 외모의 ‘방태식’(김인권 분)이 취업 성공을 위해 부탄인 ‘방가’로 변신해 겪게 되는 좌충우돌 코믹 분투를 그렸다. 김인권, 김정태, 신현빈 등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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