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이 넷플릭스를 장악했다.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와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에 모두 '엄마'가 들어간 작품들이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라 눈길을 끈다. 어머니의 헌신과 희생을 색다른 외피로 싼 작품들에 대중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배우 라미란, 이도연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와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 이름은 마더'(연출 니키 카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나쁜엄마' 스틸컷 (사진제공=JTBC)"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318070107iJLBD.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나쁜엄마' 스틸컷 (사진제공=JTBC)</figcaption></figure>● 라미란은 왜 '나쁜엄마'가 됐나'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진영순(라미란)과 사고로 인해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최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청률 3.6%(닐슨코리아‧전국 기준)로 출발, 10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0%를 기록했다. 억울하게 남편을 잃은 영순은 홀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아들 강호를 모질게 공부시켜 검사로 만들었다. 배부르면 게을러진다고 밥 한번 배불리 먹여주거나 소풍 한 번을 보내주지 않았다. 그렇게 나쁜 엄마가 되기를 자처했지만, 갑자기 7살 아이가 되어버린 강호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영순은 위험한 복수를 준비 중이었던 강호의 SD카드를 비롯해 모든 기록을 태워 없앴다.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자신을 이해하고 있던 강호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 여기에 이미주(안은진)가 자신이 낳은 쌍둥이 아버지가 강호라고 고백한 뒤 아이를 데리고 강호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지며 향후 4부에 담길 내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자식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사랑하기 때문에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절절한 모성애와 연기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라미란과 냉철한 검사와 천진난만한 7살 어린아이를 오가는 이도현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라미란과 남다른 모자(母子) 호흡을 과시 중이다. '나쁜엄마'의 인기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본 방송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는 가운데 29일 현재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내 이름은 마더'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319884937WMqJN.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내 이름은 마더' 스틸 (사진제공=넷플릭스)</figcaption></figure>● 암살자의 또 다른 이름 '내 이름은 마더'지난 12일 첫 선을 보인 액션 스릴러 '내 이름은 마더'의 원제는 '더 마더'(The Mother)다. 영화는 은둔 생활을 하던 암살자 엄마(제니퍼 로페즈)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딸 조이(루시 파에즈)를 범죄자들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담았다. 제니퍼 로페즈가 제작부터 주연까지 맡아 화제를 모았다.군 출신의 암살자인 그녀는 작전이 실패한 뒤 아이를 지키기 위해 갓 태어난 딸을 다른 이에게 입양시킨 뒤 알래스카에 숨어 지낸다. 12년이 지난 어느 날, 복수심을 품은 범죄자들이 딸을 납치한다. 세상 밖으로 나온 그녀는 암살자로서 그리고 엄마로서 딸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제니퍼 로페즈가 강력한 모성의 힘으로 적들을 하나씩 처치해 나가는 모습에서 쾌감을 안긴다. 그토록 그리워했던 딸과 만났지만, 적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조이를 모질게 훈련시킨다. 딸을 위해 비정해질 수밖에 없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관계도 점차 회복된다.'내 이름은 마더'는 29일 현재 넷플릭스 영화 순위 2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한국영화 '늑대사냥' '더 킬러' 등 신규 콘텐츠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작품 자체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엇갈린다. 제니퍼 로페즈의 강인함에서 나오는 액션 연기는 돋보이지만, 다분히 비슷한 스타일의 영화 '테이큰' 시리즈가 떠오르는 진부한 설정과 개연성 없는 전개로 혹평도 뒤따르고 있다.

넷플릭스 장악한 엄마들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영화 '내 이름은 마더'

엄마들이 넷플릭스를 장악했다.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와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영화'에 모두 '엄마'가 들어간 작품들이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라 눈길을 끈다. 어머니의 헌신과 희생을 색다른 외피로 싼 작품들에 대중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배우 라미란, 이도연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연출 심나연)

'나쁜엄마' 그리고 '내 이름은 마더'…넷플릭스 장악한 엄마들

공포 스릴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이 원작인 영화 '부기맨'이 6월6일 개봉한다. 여름의 초입, 관객을 일찌감치 공포의 세계로 안내하는 작품이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영화 '부기맨' 스틸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3395370939uuXM.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영화 '부기맨' 스틸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영화 '부기맨'은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가족에게 손님이 다녀간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을 그린 작품이다. 더는 설명이 필요 없는 공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작가의 동명 단편 소설을 극화했다.연출을 맡은 롭 새비지 감독 역시 공포 장르에서 각광받는 연출자다. 앞서 그가 연출한 공포영화 '호스트:접속금지'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화제작. '부기맨'은 롭 새비지 감독의 연출작이란 점에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복받기도 했다.여기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로 전 세계 관객을 사운드 공포에 몰아 넣은 스콧 백, 브라이언 우즈를 비롯해 '블랙 스완'의 마크 헤이만이 공동 각본을 맡았다.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까지 참여해 명실공히 공포 영화 전문가들이 뭉쳐 완성한 작품이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340029729vuhQx.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부기맨'은 국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서는 유명한 공포 괴담 중 하나다. 두려움의 존재가 현실로 나타날 수도 있다는 공포에 착안한 이야기. 공포영화 전문가들의 합작품이 6월 극장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포 스릴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의 단편소설이 원작인 영화 '부기맨'이 6월6일 개봉한다. 여름의 초입, 관객을 일찌감치 공포의 세계로 안내하는 작품이다.영화 '부기맨' 스틸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영화 '부기맨'은 갑작스런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가족에게 손님이 다녀간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을 그린 작품이다. 더는 설명이 필요 없는 

스티븐 킹의 공포영화 '부기맨', 공포 스릴러 대가들 뭉쳤다 

‘시냇물 흘러서 가면 / 넓은 바다 물이 되듯이 / 세월이 흘러 / 익어간 사랑 /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감독과 배우 등 제작진의 이름이 엔딩크레딧이 스크린에 오르면 1970년 신중현이 쓰고 장현이 노래한 ‘나는 너를’이 주제가로 흐른다. 극장에 모여든 2300여 관객은 노래의 보사노바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고, 한국에서 날아온 영화관계자들은 흥얼거리며 노래를 따라 부른다.프랑스 칸에서 ‘유행가 떼창’이라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에 감독은 눈가를 훔치며 눈물을 내비쳤다. 배우들은 뿌듯함의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들에게도 향하는 박수로 감독과 함께 감동을 나눴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거미집'의 주역들이 26일 오전(한국영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공식 상영을 앞두고 칸 팔레 데 페스티벌로 향하는 레드카펫 위에 서 있다. 왼쪽부터 송강호 전여빈 정수정 임수정 장영남 박정수 김지운 감독. 사진제공=바른손"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72508726RUQDw.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거미집'의 주역들이 26일 오전(한국영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공식 상영을 앞두고 칸 팔레 데 페스티벌로 향하는 레드카펫 위에 서 있다. 왼쪽부터 송강호 전여빈 정수정 임수정 장영남 박정수 김지운 감독. 사진제공=바른손</figcaption></figure># 10여분의 기립박수와 환호 그리고 ‘떼창’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인 ‘거미집’(제작 앤소로지스튜디오, 바른손스튜디오, 루스이소니도스)이 칸 팔레 데 페스티벌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선보인 가운데 연출자 김지운 감독은 상영 뒤 10여분 동안 이어진 관객의 기립박수와 환호에 눈물을 흘렸다. 주연 송강호를 비롯해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장영남, 박정수, 정수정(크리스탈) 등 배우들도 만족감의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일본의 명장으로 세계적 명성을 지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에 “매우 즐거운(very enjoy) 영화”라고 찬사했다.‘거미집’은 엄혹했던 유신의 시대, 1970년대를 배경으로 ‘걸작’을 꿈꾸는 감독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자신의 연출하는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바꾸면서 당국의 시나리오 검열에 부딪히고 배우들까지 자신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장벽에 부딪힌 김 감독이 겪는 현실 속 고통을 씨줄로, 그의 작품 ‘거미집’의 이야기를 통한 인간의 탐욕과 부조리를 날줄로 삼았다.# 진한 여운의 유머영화는 김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과 제작자 등 다양한 인물들이 ‘거미집’ 세트에서 영화의 결말을 몰아 찍는 이틀 동안의 해프닝을 진하면서도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유머로 그려낸, 한 편의 뛰어난 블랙코미디라 할 만하다. 김지운 감독의 저력과 내공이 여전함을 확인시켜준다.특히 극중 흑백의 화면에 담아낸 1970년대 한국영화의 문법을 재치 있게 비틀며 재기발랄함까지 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신상옥, 김기영 등 당대 최고의 감독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은 오히려 신선함의 매력을 덧입혔다. 잘 짜여진 스토리와 곳곳에 포진한 유머는 영화 상영 내내 관객의 웃음은 물론 박수를 이끌어낸 힘이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영화 '거미집' 포스터. 사진제공=바른손"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718200895neH4.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영화 '거미집' 포스터. 사진제공=바른손</figcaption></figure>이미 지난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송강호는 ‘명불허전’의 연기로 다시 한번 세계적 위상을 확인시켰다. ‘삼류’라는 세상의 폄하와 비난에도 ‘걸작’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지닌 김 감독 역을 연기하며 감정의 기복을 고스란히 드러낼 줄 아는 캐릭터 연기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극중 ‘거미집’의 배우 역 임수정을 비롯해 오정세, 박정수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현실과 상상의 세계 사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낸다. 특히 정수정은 1970년대 배우 특유의 신파조 억양을 구사하며 이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그야말로 새로운 모습으로 야심찬 도전에 성공했음을 알렸다.김지운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와 이들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영화에 대해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매우 즐거운 영화”라며 환한 웃음으로 김지운 감독과 배우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2021년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과 이듬해 미국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상 국제영화상 등을 수상한 일본영화 ‘드라이브 마이카’의 주연 니시지마 히데토시도 영화를 관람한 뒤 기립박수를 멈추지 않았다.감격한 김지운 감독은 이 자리에서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 마음을 칸에서 더 많이 가져간다. 오늘도 이 자리에 확인받고 간다”고 인사했다. 이어 “송강호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에게 내가 느끼고 있는 좋은 감정을 나눠주고 싶다”고 덧붙였다.<div alt="영화 '거미집' 칸 국제영화제 상영 현장 " class="youtubevideo"><iframe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allowfullscreen="" alt="영화 '거미집' 칸 국제영화제 상영 현장 " frameborder="0" height="480" id="iframevideo1" src="https://www.youtube.com/embed/Kxf8MhwvS1E" style="display:block; margin: 0 auto" title="손키스 날리는 정수정(크리스탈), 울컥한 김지운 감독...칸 영화제 '거미집' 상영 이모저모.zip" width="853">>></iframe></div>

칸 비경쟁부문 공식 상영, 2300여 관객 10여분 기립박수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매우 즐거운 영화" 호평

‘시냇물 흘러서 가면 / 넓은 바다 물이 되듯이 / 세월이 흘러 / 익어간 사랑 / 가슴 속에 메워 있었네/….’감독과 배우 등 제작진의 이름이 엔딩크레딧이 스크린에 오르면 1970년 신중현이 쓰고 장현이 노래한 ‘나는 너를’이 주제가로 흐른다. 극장에 모여든 2300여 관객은 노래의 보사노바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고, 한국에서 날아온 영화관계자들은 흥얼거

[칸 현지취재]  진한 블랙코미디 '거미집', 떼창의 찬사    

소녀시대의 유리가 아이돌을 넘어 배우 권유리로 한 걸음 성장하고 있다. 주연을 맡은 독립영화 '돌핀'을 통해 여러 영화제들을 직접 찾아 관객들과 가깝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연기자 권유리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29129411Im0oQ.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연기자 권유리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권유리가 6월2일 개막하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를 찾아 영화 '돌핀'으로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최근 막을 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방문해 영화 상영과 GV를 가졌던 그는 주연을 맡은 영화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자 무주산골영화제로 보폭을 넓힌다.권유리는 6월2일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6월3일 GV를 연이어 진행한다.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친숙한 그는 최근 ENA 드라마 '굿잡' 등 작품을 통해 연기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영화 '돌핀' 스틸 (사진제공=무주산골영화제)"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29399405uDjBX.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영화 '돌핀' 스틸 (사진제공=무주산골영화제)</figcaption></figure>첫 영화 주연작이자 독립영화 출연작인 '돌핀'은 가족과 마을 사람들 밖에 모르던 마을 지킴이 나영이 우연히 볼링에 빠지면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권유리는 주인공 나영 역을 맡아 소박한 이야기가 전하는 따뜻한 공감과 감동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소녀시대의 유리가 아이돌을 넘어 배우 권유리로 한 걸음 성장하고 있다. 주연을 맡은 독립영화 '돌핀'을 통해 여러 영화제들을 직접 찾아 관객들과 가깝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연기자 권유리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권유리가 6월2일 개막하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를 찾아 영화 '돌핀'으로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최근 막을 내린 제24회 전주국제

권유리, 소시 넘어 배우로 ...독립영화 '돌핀' 영화제 GV 섭렵 

영화 '화란' 출연진의 에너지 넘치는 패기는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에서도 통했다.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영화 '화란'(제작 사나이픽쳐스)의 주인공 송중기와 홍사빈, 김형서(비비) 그리고 김창훈 감독이 25일(한국시간) 열린 영화제 포토콜에 참석해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응했다.(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60124816IC7kF.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60095299uiPD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60102911D6OZg.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60136141pGG9D.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60147241nzNYJ.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60173329D74m2.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60162522kflCw.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8"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60226569MCtQK.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9"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602433800ZzP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

영화 '화란' 출연진의 에너지 넘치는 패기는 칸 국제영화제 포토콜에서도 통했다.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영화 '화란'(제작 사나이픽쳐스)의 주인공 송중기와 홍사빈, 김형서(비비) 그리고 김창훈 감독이 25일(한국시간) 열린 영화제 포토콜에 참석해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응했다.(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칸 포토] 송중기·홍사빈·김형서의 '화란' 포토콜 현장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남은 인생 10년'<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사진제공=디스테이션)"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99072854S7kmq.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남은 인생 10년' 스틸(사진제공=디스테이션)</figcaption></figure>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스무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는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처음 만난 봄, 즐거운 여름, 아름답던 가을, 깊어진 겨울까지 하루하루 애틋하게 사랑한 두 사람. 하지만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 앞에 결국 마츠리는 카즈토를 떠나기로 결심한다.영화는 소설 출간 직후 작고한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심은경 주연의 일본영화 '신문기자'의 감독으로 유명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감독은 마츠리와 카즈토가 함께한 10년의 세월을 사계절을 통해 전하고자 무려 1년에 걸쳐 촬영했고, 아름다운 영상미의 작품을 완성했다.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는 배우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았다. 두 배우는 마치 실제 연인과 같은 케미스트리를 극중 펼친다.감독: 후지이 미치히토 / 출연: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쿠로키 하루, 마츠시게 유타카, 릴리 프랭키 / 수입: 엔케이컨텐츠 / 배급: 디스테이션 / 개봉: 5월24일 / 등급: 12세관람가 / 러닝타임: 124분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남은 인생 10년''남은 인생 10년' 스틸(사진제공=디스테이션)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스무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는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진

[오늘 뭘 볼까] 찬란한 사랑과 삶의 기록! 영화 '남은 인생 10년'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가 두 번째 인사를 드려요. 우리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무슨 일이든 시작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절반은 성공했다는 뜻일 텐데요. 를 시작하기 전까지 구독자님이 흥미를 가질 만한 이야기를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시작의 힘!'을 느끼는 오늘입니다. 의 시작, 구독자님은 어떠셨나요? 1번째 편지는 '범죄도시'

[맥스무비가 구독자 여러분께 보내드리는 <맥스무비레터>에 실린 기사입니다]

[맥스무비레터 #2번째 편지 ①] '범죄도시3' 마동석 '원형 탈모' 겪은 까닭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비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거미집'(제작 앤솔로지 스튜디오, 바른손 스튜디오, 루스이소니도스)의 주역들이 위용을 과시했다.주연 송강호를 비롯해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 그리고 연출자 김지운 감독이 전 세계 언론매체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나섰다.이들은 지난 26

[칸 포토] '거미집' 주역들, 칸에서 빛났다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카일리 블루스''카일리 블루스' 스틸(사진제공=찬란)영화 '카일리 블루스'는 과거, 현재, 미래가 꿈결처럼 공존하는 곳으로 여행을 떠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안개가 자욱한 도시 카일리. 의사 겸 시인 천성은 그곳에서 유령 같은 삶을 살고 있다. 꿈에서 연거푸 돌아가신 어머니를 마주한 천성은 버려진 조카를 찾기 

[오늘 뭘 볼까] 시네필을 사로잡은 신비의 아트 시네마! 영화 '카일리 블루스'

가수 보아가 한창 활동하던 21년 전 부른 노래 '넘버원' 시절을 소환하자 이효리는 "아니 그런데 왜 슬퍼. 너무 아기였던 보아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모르겠어. 뭔가 뭉클해"라며 눈물을 닦아내는 이효리의 모습에 보아는 "옛날 생각나지? 언니 나이 먹은 거야"라고 웃었다.단순히 여자 댄스 가수들을 불러 모은 게 아니었다. 이효리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t

'댄스가수 유랑단' '뿅뿅 지구오락실2' 등 
당찬 MZ세대부터 센 언니까지

나영석 잡는 MZ세대→생존 전투 서바이벌…예능 다양화 이끄는 '우먼스'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스프린터'<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스프린터' 스틸(사진제공=디스테이션)"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100020781zadnA.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스프린터' 스틸(사진제공=디스테이션)</figcaption></figure>영화 '스프린터'는 달리는 이유는 달라도 목표점은 하나인 3명의 스프린터가 다시 출발선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두 번의 신기록을 보유했지만, 전성기를 지나 혼자만의 경기를 이어가는 30대 현수(박성일), 톱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 20대 정호(송덕호), 정체된 성적으로 육상부 해체 위기에 놓인 10대 준서(임지호)까지. 영화는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에 갑자기 등장한 갈림길에 고민하는 세 명의 선수를 그린다.최승연 감독은 역할에 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4차 이상의 오디션을 거쳤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된 박성일, 임지호, 송덕호는 육상 선수로 완벽히 탈바꿈하기 위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6주 이상 실제 국가대표 코치진의 훈련을 받았다. 여기에 공민정, 전신환, 최준혁과 같은 실력파 배우들이 세 선수를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해 몰입도를 높인다.감독: 최승연 / 출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 / 제작: 영화사 만화경 / 배급: 스튜디오 에이드 / 개봉: 5월24일 / 등급: 12세관람가 / 러닝타임: 87분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스프린터''스프린터' 스틸(사진제공=디스테이션)영화 '스프린터'는 달리는 이유는 달라도 목표점은 하나인 3명의 스프린터가 다시 출발선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두 번의 신기록을 보유했지만, 전성기를 지나 혼자만의 경기를 이어가는 30대 현수(박성일), 톱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 20대 정호

[오늘 뭘 볼까] 그래도 계속 달려야 하니까! 영화 '스프린터'

"나쁜 놈들은 잡아야 돼"괴물 형사 마석도가 읊조립니다. 마동석의 화끈한 '핵펀치'를 경험할 빌런 역할의 배우들이 슬슬 걱정되는데요. 동시에 궁금하기도 해요. '범죄도시' 시리즈의 악역은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로 살벌한 에너지와 분위기를 발산하며 마동석과 대등한 존재감을 보이기 때문이죠.'범죄도시3'에 참여한 빌런 배우들의 비하인드를 살펴봤습니다. 지금의 '범죄도시'를 만든 1세대 빌런 윤계상, 2세대 빌런 손석구의 활약상 또한 짚어봤어요.<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빌런으로 출연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윤계상, 손석구 (사진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05010837y72RA.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빌런으로 출연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윤계상, 손석구 (사진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인격과 품성을 보는 제작자, 마동석'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이 주연이자 기획과 각색, 제작자로 참여하고 있어요. 캐스팅에도 관여하죠. '범죄도시3'의 빌런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는 모두 마동석이 캐스팅을 했어요.이준혁과 마동석의 인연은 영화 '신과 함께'로 시작됐어요. 배우들의 인격과 품성은 마동석의 마음을 움직이는 주효한 요소라고 하는데요. 이준혁과의 촬영이 마동석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죠. 여기에 '저 사람이 이준혁이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은 제작자로서의 욕심이 캐스팅으로 이어졌습니다. 마동석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한 이준혁은 몸무게를 20kg 증량하고 벌크업을 통해 외적 변화를 꾀했어요. 마동석에게 뒤지지 않는 피지컬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하네요.<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범죄도시3'에서 주성철, 리키 역을 맡은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사진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05164870fyj1w.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범죄도시3'에서 주성철, 리키 역을 맡은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사진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일본에서 건너온 야쿠자 역의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3'의 히든카드입니다. 마동석의 '정의의 핵주먹'에 대항하는 '날쌘 장검 액션'은 위협적이죠. 마동석은 일본 배우들을 물색하던 중 아오키 무네타카의 작품을 봤고, 그에게서 여러 얼굴을 발견했다고 해요.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그의 모습에 캐스팅을 결심했죠. 아오키 무네타카는 캐스팅이 확정된 순간, 매니저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즐겼다고 하고요.빌런으로 제2전성기 활짝 열은 윤계상과 손석구'범죄도시' 시리즈의 빌런이 주목받는 이유는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들 덕분이죠. "니 내 누군지 아니?"라며 악랄한 눈빛을 쏘아 대던 윤계상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범죄도시'가 인기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데는 단언컨대 기름진 장발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연변 사투리를 완벽하게 소화한 윤계상의 역할이 컸어요극 중 윤계상은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한 조선족 조직폭력배 보스 장첸 역을 맡았는데, 그 존재감이 상당했어요. 폭행, 살인 등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행하는 잔혹한 인물인데요. 윤계상은 장첸과 그야말로 물아일체가 됐죠.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빌런계의 새로운 역사를 쓴 윤계상은 "재발견 그 이상"이라는 호평을 받았어요.<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범죄도시' 시즌1과 시즌2에서 각각 장첸과 강해상 역을 맡은 윤계상과 손석구(사진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05206411aymY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범죄도시' 시즌1과 시즌2에서 각각 장첸과 강해상 역을 맡은 윤계상과 손석구(사진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figcaption></figure>'범죄도시2'의 강해상을 연기한 손석구는 또 어떤가요. 강해상이 "너, 납치된 거야"라고 말하는 순간 극의 모드가 바뀌었던 걸로 기억해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구씨 신드롬'을 일으켰던 손석구는 마동석과 통쾌하고 짜릿한 액션을 주고받으며 1000만 관객을 사로잡았죠.강해상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일삼으며 자신에게 거슬리는 인물은 가차 없이 없애 버리는 극악무도한 범죄자예요. 베트남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돈을 갈취하다가 살인까지 저지르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였죠. 전에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을 감행한 손석구는 그야말로 흥행 배우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나쁜 놈들은 잡아야 돼"괴물 형사 마석도가 읊조립니다. 마동석의 화끈한 '핵펀치'를 경험할 빌런 역할의 배우들이 슬슬 걱정되는데요. 동시에 궁금하기도 해요. '범죄도시' 시리즈의 악역은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로 살벌한 에너지와 분위기를 발산하며 마동석과 대등한 존재감을 보이기 때문이죠.'범죄도시3'에 참여한 빌런 배우들의 비하인드를 살펴봤습니다. 

[맥스무비레터 #2번째 편지 ②] '범죄도시' 시리즈 히든카드 "빌런 탐구생활"

할리우드 영화들이 K팝 스타의 인기를 등에 업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 17일 국내 개봉한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의 OST를 부른데 이어, 피프티피프티도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거레다 거윅 감독의 새 영화 '바비'의 OST를 부른 것.<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방탄소년단 지민(사진출처=유니버설뮤직코리아 유튜브 캡처)"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234820912K9mO3.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방탄소년단 지민(사진출처=유니버설뮤직코리아 유튜브 캡처)</figcaption></figure>그룹은 물론 솔로로도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지민은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에서 주인공 도미닉의 테마곡 '엔젤 Pt.1'에 참여했다. 한국 가수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OST에 참여한 건 지민이 처음이다.'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는 아버지의 복수를 꾸미는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질주를 하는 돔(빈 디젤) 패밀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7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126만명을 동원했으며, 전 세계에서 3억6105만 달러(한화 약 479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피프티피프티는 '바비'의 OST 가운데 '바비 드림스'를 불렀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으로, 올해 2월 발표한 '큐피드'가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며 근래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 중 하나다.피프티피프티는 빌보드 차트인뿐 아니라, '바비'가 개봉하면 영화의 OST를 부른 사실로도 주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바비'는 원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주인공 바비가 현실세계에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의 주연으로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피프티피프티(사진출처=어트랙트)"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234926777zn4a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피프티피프티(사진출처=어트랙트)</figcaption></figure>지민과 피프티피프티의 할리우드 영화 OST 참여는 K팝의 글로벌 인기와 무관하지 않다. 이들을 기용함으로써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K팝 팬덤을 공략할 수 있어서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K팝 스타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기용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OST 같은 간접 참여뿐 아니라 연기자로 캐스팅해 작품에 직접 참여시키는 공략도 한다. 24일 개봉한 '인어공주'와, 영화는 아니지만 내달 공개 예정인 HBO 오리지널 시리즈 '디 아이돌'이 그 예다. '인어공주'는 뉴진스 다니엘을 한국어 더빙 버전의 에리얼 역에, '디 아이돌'은 블랙핑크 제니를 캐스팅했다. 칸국제영화제의 초청받은 '디 아이돌'은 제니의 출연으로 각국에서 모인 팬들과 취재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인어공주' 한국어 더빙버진 에리얼 역 맡은 뉴진스 다니엘(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235430141QbUwT.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인어공주' 한국어 더빙버진 에리얼 역 맡은 뉴진스 다니엘(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figcaption></figure>

방탄소년단 지민은 '분노의 질주10', 피프티피프티는 '바비'에
K팝스타 글로벌 인기에 영화 OST 등에 적극 기용

할리우드 영화들이 K팝 스타의 인기를 등에 업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 17일 국내 개봉한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의 OST를 부른데 이어, 피프티피프티도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거레다 거윅 감독의 새 영화 '바비'의 OST를 부른 것.방탄소년단 지민(사진출처=유니버설뮤직코리아 유

BTS 지민·피프티피프티…K팝스타에 눈독들이는 할리우드

칸 역사상 3번째 여성 감독 황금종려상
日 배우  야쿠쇼 코지 남우주연상, 송강호 이어 2년째 亞 배우 

올해 칸 국제영화제가 프랑스 여성 감독에게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선사했다. 여성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은 영화제 역사상 3번째다.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프랑스 영화 '아나토미 오브 어 폴'의 쥐스틴 트리에 감독.(사진출처=칸 국제영화제 SNS)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27일(한국시간) 폐막식을 열고 전 세계가 주목한 화려한 영화 축제의 막을 

칸 황금종려상 '아나토미 오브 어 폴' , 역대 3번째 女 감독 수상 

올해도 쉴 틈 없는 손석구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2023년을 시작한 손석구는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 '살인자ㅇ난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어 윤종빈 감독의 신작 드라마 '나인 퍼즐'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2' 스틸(사진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2022년 드라마, 영화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손석구
올해,  윤종빈 감독 신작 이어 연극까지 도전

영화·드라마·연극 '종횡무진' 손석구

배우 김남주가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다작'과는 거리가 멀지만, 선택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면서 높은 타율의 선구안을 과시해왔던 김남주의 새로운 선택은 사적 복수를 내세운 스릴러다. 드라마 '원더풀월드'로 복귀하는 김남주 (사진제공=더퀸AMC)김남주가 드라마 '원더풀월드'(극본 김지은·연출 이승영) 출연을 확정했다.내년 방송 예정인 이 드라

5년 만에 드라마 복귀
아들 잃고 가해자 처단하는 엄마 역할 

김남주, 사적 복수 스릴러 '원더풀월드' 주연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비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거미집'(제작 앤솔로지 스튜디오, 바른손 스튜디오, 루스이소니도스)의 주역들이 위용을 과시했다.주연 송강호를 비롯해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 그리고 연출자 김지운 감독이 전 세계 언론매체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나섰다.이들은 지난 26일 비경쟁부문 공식 상영에 이어 다음날 세계 각국의 언론매체 사진기자들이 취재하는 공식 포토콜을 진행한 데 이어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의 영화와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이 당국의 검열의 장벽에 부딪히고,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과 갈등을 빚어가며 촬영을 강행하는 사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이다. <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장영남"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433099RsX1q.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장영남</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임수정"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443389FSgwd.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임수정</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정수정"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454051WsDsd.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정수정</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송강호"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467795j5669.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송강호</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오정세"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480982os0le.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오정세</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전여빈"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506487SP256.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전여빈</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박정수"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516940NeMOK.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박정수</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장영남" id="contentsImage8"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513418ZCYCN.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장영남</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왼쪽부터 오정세 박정수 임수정 정수" id="contentsImage9"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552836geqhJ.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왼쪽부터 오정세 박정수 임수정 정수정</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김지운 감독(가운데)" id="contentsImage10"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578428t7GU6.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김지운 감독(가운데)</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100%;"><img alt="오른쪽부터 장영남 박정수 정수정 전여빈 오정세 임수정 송강호 김지운 감독" id="contentsImage1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440632903Vhzid.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오른쪽부터 장영남 박정수 정수정 전여빈 오정세 임수정 송강호 김지운 감독</figcaption></figure>(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영화 '거미집'(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26일(한국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개됐다.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임수정, 전여빈, 정수정, 오정세, 장영남, 박정숙과 연출자인 김지운 감독이 공식 상영에 맞춰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해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다.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86865085xuqDR.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871549075svtY.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87155191NPKQ8.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87167868geI01.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87155683SwHkU.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87168287IgIsM.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871560564yodt.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8"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5087168693rdgsG.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영화 '거미집'(제작 바른손이앤에이)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26일(한국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개됐다.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임수정, 전여빈, 정수정, 오정세, 장영남, 박정숙과 연출자인 김지운 감독이 공식 상영에 맞춰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해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를 향한 뜨거운 관

[칸 포토] 칸 국제영화제 '거미집' 레드카펫 현장 

배우 송중기와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지난 24일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들이 주연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제작 사나이픽쳐스)은 이번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999296826PSr7y.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999335381Dmzi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999363254EOO76.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999373940VdS1G.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999384491XElm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999433651KGjx4.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
송중기, 데뷔 첫 칸 레드카펫 

배우 송중기와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지난 24일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들이 주연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제작 사나이픽쳐스)은 이번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칸 포토] 영화 '화란'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현장 

배우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이 주연을 맡고 김용화 감독이 제작, 김태곤 감독이 연출한 '탈출:PROJECT SILENCE'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트리닝 섹션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의 3000여 객석을 메운 해외 영화관계자들과 관객은 영화 상영이 끝난 뒤 환호와 박수로 제작진의 노고에 화답했다. 특히 영화 결말에 이르러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이 드러나면서 일부 관객은 상영 도중 큰 환호성으로 관람의 재미를 만끽했다.영화의 주인공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을 비롯해 연출자인 김태곤 감독과 제작자 김용화 감독이 참여한 '탈출:PROJECT SILENCE'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의 생생한 현장을 공개한다.(사진제공=CJ ENM)<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580659xS0Wb.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5972810taCP.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606668HVcNM.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641962GedDv.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656447lTnmd.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666233BlEd6.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682154y6t8T.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8"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702172QB1yq.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9"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711919KMfGR.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0"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727723yaUNN.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733098uhKfA.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740830GznfA.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4730737890Gq2IN.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

배우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이 주연을 맡고 김용화 감독이 제작, 김태곤 감독이 연출한 '탈출:PROJECT SILENCE'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트리닝 섹션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의 3000여 객석을 메운 해외 영화관계자들과 관객은 영화 상영이 끝난 뒤 환호와 박수로 제작진의 노고에 화답했다. 특히 영

[칸 포토] 이선균 주지훈의 '탈출:PROJECT SILENCE' 첫 공개 현장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강펀치가 돌아온다.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제작 빅펀치픽쳐스)가 마석도 형사 마동석은 물론 새로운 빌런 이준혁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광수대로 이동한 마석도가 새로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더욱 막강한 악당들에게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688만 관객을 동원한 1편, 1269만명을 모은 2편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1"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3507948580YRfQG.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2"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3507834649xciHZ.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3"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3507268602IloqI.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4"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35072990885eXcM.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5"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3507888485erduQ.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6"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35073278850Nqq7.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 class="image-captioned six"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height: auto; width:700px;"><img alt="" id="contentsImage7" src="https://d3ihz389yobwks.cloudfront.net/1683507287282RLtLH.jpg" style="display:block; margin:0 auto; width: 100%;" /><figcaption></figcaption></figure>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강펀치가 돌아온다.31일 개봉하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제작 빅펀치픽쳐스)가 마석도 형사 마동석은 물론 새로운 빌런 이준혁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광수대로 이동한 마석도가 새로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더욱 막강한 악당들에게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688만 관객을 동원한 1편, 1269만명을 모은 2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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