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12-30 출생ㅣ한국윤다훈은 대개 약간은 나약한 이미지와 바람둥이 기질을 가지고 있고, 거기다가 얼렁뚱땅한 인물로 관객들에게 이미지가 많이 박혀있는 배우이다. 1984년 <3840 유격대>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목욕탕집 남자들>, <세친구> 등 주로 TV 드라마, CF에서 활약하며 넓은 층의 팬들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특히나 그가 정웅인, 박상면 등과 함께 출연한 시트콤 <세친구>는 밤시간대를 사로잡은 인기프로그램이었다. 여기서 윤다훈은 헬스클럽 매니저로 만나는 여자가 매번 바뀔 정도로 바람둥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로 나왔다. 숨겨둔 딸을 공개하며,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던 총각아빠 선언으로 그의 인기는 더욱 견고해졌지만, 늘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그는, 늘 스타라는 거창한 후광이 아닌 사람으로 다가서는 인간적인 미소를 지녔다. <고해>에서는 밤무대에서 인기없는 3류 개그맨인 아빠 진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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