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보스루는 그가 태어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배우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여러개의 상을 수상하였다. 미국으로 온 후, 그는 1992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1492 콜럼버스>와 오우삼 감독의 <하드 타켓>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94년과 96년에는 <다크맨 2><다크맨 3> 등 다크맨 시리즈에 연속적으로 다크맨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보스루는 <다크맨> 시리즈로 공상과학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그런 그의 얼굴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게 된 것은 역시나 브랜드 프레이저, 레이첼 와이즈와 출연한 <미이라>이다. 이 영화에서 보스루는 미이라 이모텝 역으로 출연하였다. <미이라>의 후속편 <미이라 2>에서도 다시 동일한 이모텝 역으로 나오는데, 전편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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