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퓨처>로 유명한 헐리우드의 스타 마이클 J. 폭스의 본명은 마이클 앤드류 폭스이며 캐나다 앨버타 주의 에드먼톤에서 출생했다. 전설적인 개성파 연기자인 마이클 J.폴라드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미들 네임으로 J를 썼다. 작은 키로 인해 배우가 되겠다고 18살에 도착한 할리우드의 그 누구도 마이클 J. 폭스를 거들떠보지 않았다. 첫 배역은 CBS의 시트콤인 < Leo and Me >에서 따냈다. 그리고, 21살에 7년간 방영된 TV 시트콤 < Family Ties >에 출연하며 마이클 J. 폭스는 3개의 에미상을 타게 된다. 85년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의 공상과학 영화 <빽 투 더 퓨처> 시리즈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89년에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베트남전을 그린 브라이언 드 팔머 감독의 <전쟁의 사상자들>에 출연한 뒤 연기파 배우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90년대 초반에는 별 다른 히트작이 없이 침제일로를 겪었지만, 96년 피터 잭슨 감독의 공포 코미디 <프라이트너>로 재기에 성공했다. 96년 <팀 버튼의 화성 침공>에 출연한 후 다시 TV 코미디 < Spin City >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킨슨씨 병을 앓고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그는 병마와 싸우고 있으며, 그간의 살아온 이야기와 투병생활을 그려 뉴욕 베스트 셀러가 된 <러키 맨>이란 자서전을 홍보 중에 있다. 99년에는 <스튜어트 리틀>에서 주인공 생쥐 스튜어트 리틀의 목소리 연기를 하였고, <아틀란티스:잃어버린 제국>에서는 매력적인 주인공인 마일로의 깊이있는 목소리를 연기하였다. 주로 목소리 연기를 많이 하는 그는 2002년 속편 <스튜이트 리틀2>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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