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03-30 출생ㅣ미국정치적 색채가 짙은 바람둥이로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감독, 각본가, 제작자. 배우 셜리 매클레인이 그의 누나다. 21살 때 TV에 데뷔했고, 61년에는 엘리아 카잔 감독의 <초원의 빛>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직접 제작했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에 30년의 영웅적 은행강도 보니로 출연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81년 러시아 혁명을 목격한 미국의 공산주의자이자 기자인 존리드의 삶을 다룬 영화 <레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
조안 콜린스, 줄리 크리스티, 다이안 키튼 등 여배우와 숱한 염문을 뿌리던 그는 91년 <벅시>에서 공연한 아네트 베닝과 결혼했고 <러브 어페어>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98년 영화 <불워스>로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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