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04-02 출생ㅣ한국ㅣ불새 (1980) 데뷔경력 20년의 연기생활동안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온 베테랑 연기자이다. 지고지순한 여인에서 독기품은 여인의 모습까지 연기의 폭을 가늠하기 힘든 배우이다. 철저하게 작품속의 인물에 몰입하기 위해 가장 일상적인 행동과 대화에서부터 오감을 열어놓고 연구하는 스타일이라 한다. 98년 <정사>로 자신보다 나이어린 이정재와 사랑에 빠지는 유부녀 역할을 맡아, 중년여셩의 심리를 섬세하게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TV 드라마 <퀸>에서는 푼수끼 있는 직장여성으로 분해 코믹한 연기를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대 배우 못지 않은 미모와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ing> 이후 4년 동안 공백기를 가지며 차기작 선정에 신중함을 기했던 이미숙은 미국 체류 중 <뜨거운 것이 좋아> 시나리오를 읽고 주저 없이 영미 역으로 스크린 컴백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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