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02-05 출생ㅣ미국ㅣ타인의 눈 (1981) 데뷔배우 빅 모로가 아버지이며, 어머니는 시나리오 작가 바바라 터너다. 14살 때 비벌리 힐즈의 플레이하우스에서 공연된 <운명의 남자>로 본격적인 배우로 데뷔했으며 영화는 1980년 켄 위더혼 감독 <타인의 눈(Eye Of A Stranger)>로 데뷔했다.
제니퍼 제이슨 리는 유난히 섹시한 이미지로 출연한 작품이 많다. 그러나 이는 자신의 육감적인 몸매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내면을 가장 잘 소화해내는 배우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1989)>에서 추악한 사회의 희생양인 창녀 트랄라 역으로 뉴욕 비평가 협회와 보스턴 비평가 협회에서 최우수 여우조연상 수상하고 1995년 <죠지아>로 뉴욕 비평가협회상과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미세스 파커(1994)>로 전미 비평가협회, 시카고 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많은 수상 경력이 증명하듯, 제니퍼 제이슨 리는 동세대 연기자들 중 가장 혁신적인 연기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출연하는 영화마다 비평가와 관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배역을 맡을 때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로 유명한 그는 감독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손에 꼽을 정도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원숙해지는 연기로 각 영화의 주연과 조연으로 참여하며 칭송 받고 있다.
2001년, 자신이 직접 제작과 각본을 맡은 <결혼 기념일에 생긴 일>로 감독 데뷔에 성공하기도 했던 그녀는 얼마 전 알렉 볼드윈과 함께 코믹드라마 의 촬영을 마친 상태이며 짐 캐리가 주연한 <이터널 선샤인>의 감독, 찰리 카우프만의 신작 에서도 열연 중에 있다.
-수상경력
제13회(2000) 도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 King Is Alive, The
제29회(1995) 전미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 미세스 파커
제60회(1995)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주연상 - 조지아
제2회(1993) MTV영화제 최고의 악당상 - 위험한 독신녀
제55회(1990)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제55회(1990)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 마이애미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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