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스포팅>에서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풀 몬티>를 통해 영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명성을 날리게 된 로버트 칼라일은 현재 영국과 헐리우드를 오가며 활발하게 연기활동 중이다. 스크린뿐만 아니라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활동중인 그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미드 <24>에 출연하여 주인공인 키퍼 서덜랜드에게 뒤지지 않는 연기와 카리스마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블랙코미디에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그는 1999년에 영국 왕실에서 수여한 OBE(Offic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 작위를 받았다.

- <아이 노우 유 노우> 보도자료 중에서-

Royal Scotish Academy에서 음악과 연극을 전공했다. 케네스 로치 감독의 <하층민들>에 출연했고, 동성애를 다뤄 세계적인 화제가 된 영화 <프리스트>에서 신부의 연인으로 열연, 국제적인 성공을 거둔 후 TV시리즈 < Hamish Macbeth>에서 스코틀랜드 경찰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트레인 스포팅>에서 유일하게 마약을 복용하지 않는 벡비 역으로 소개되었고, 실직 가장의 아픔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 <풀 몬티>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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