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알트만

토미 리 존스

케빈 클라인

메릴 스트립

린제이 로한

우디 해럴슨

버지니아 매드슨

프레리 홈 컴패니언

30년 전통의 버라이어티 라이브 라디오 쇼, ‘프레리 홈 컴패니언’

미국 중부 미네소타의 도시 세인트 폴, 그곳 피츠제랄드 극장에서는 이미 50년 전, 미국 전역에서 거의 자취를 감춰버린 라디오 생방송 쇼를 30년 넘게 방송해오고 있다. 이 라디오 쇼의 이름은 “프레리 홈 컴패니언”. 출연자들과 스탭들도 이 쇼와 함께 그들의 한 세월을 보내왔다. 이들에겐 영원히 계속될 것 같던 쇼였지만, 모든 것엔 끝이 있듯이 결국 극장은 텍사스의 기업에 팔리기로 결정되고 쇼도 막을 내려야 할 상황에 이른다. 


무대의 막은 내리지만 쇼는 끝나지 않는다!

마지막 생방송 쇼를 진행하는 날, 극장에는 평소의 출연자들과 스탭들 외에도 낯선 이들이 눈에 띈다. 극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텍사스 기업에서 파견된 남자와, 이 쇼를 애청하다 차 사고로 죽어 천사가 된 여자가 나타나 생방송 중 무대 뒤를 긴장감에 휩싸이게 한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쇼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열심히 노래하려는 출연자들과 함께 쇼를 이끌어 가는 스탭들의 분주함 속에서 갖가지 크고 작은 사건들은 꼬리를 물어가고…. 

과연 이들은 마지막 무대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을까?

당신 앞에 펼쳐질 최고의 라이브 쇼

마이클 갬본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고스포드 파크

1932년 11월, 맥코들 경(마이클 갬본)과 그의 부인 실비아(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는 사냥 파티를 위해 친척들과 친구들을 그들의 웅장한 저택인 ''고스포드 파크''로 불러들인다. 초대받은 이들은 엄청난 재산의 소유자로서 백작부인, 1차 세계대전의 영웅, 미국의 영화 제작자 등 영국, 미국의 상류층 인사들이다. 그들과 함께 그들의 수발을 드는 하인들도 같은 곳에 머물게 된다. 

트렌담 백작부인(매기 스미스)의 풋내기 하녀인, 메리(켈리 맥도날드)는 백작부인을 수행하며 고스포드 파크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는다. 수십 명의 사람들이 저택 안에서 얽히고 설켜가며 생활을 해야하지만, 상류층 귀족들과 하인들의 공간은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다. 상류층 귀족들이 윗 층에서 화려한 응접실 파티를 벌이고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동안, 그들의 하녀와 하인들은 아래층 부엌과 복도에 모여서 자신의 고용주 서열에 따라 각자의 위치를 뽐낸다. 

마치 일개미와도 같이 열심히 일하는 이 하인계급 사이에서도 위계질서가 존재해, 식탁에서 어느 자리에 앉는가가 정해지고 또 귀족들의 하인은 자기 이름 대신 주인의 이름으로 불리어진다. 메리는 주인들을 대신하는 각 하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너무도 얼토당토않은 허식이란 점과 윗층-아래층 세계가 충격적으로 얽혀 있다는 사실을 곧 알아낸다. 

화려하게 치장한 손님들이 한가로이 티타임을 갖고 저녁을 먹고 파티를 즐기는 와중에, 한밤중에 고스포드 파크의 주인이자 파티의 주최자인 윌리엄 맥코들 경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다. 범인을 잡기 위해 형사들이 현장에 나타나지만, 그곳에 있던 사람들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범인의 정체는 쉽사리 드러나지 않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데…….

4시에 티타임, 8시에 만찬, 그리고 한밤중에 벌어지는 살인사건!

2002년 아카데미 6개 부문 7개상 노미네이트! 로버트 알트만 감독의 추리 미스테리 영화

제임스 딘

제임스 딘 이야기

감독: 로버트 알트만 &조지 W. 조지 Robert Altman & George W. George 
출연: <voice> Martin Gabel (Narrator)
 
로버트 알트만은 헐리우드에 대한 비판적 시선과 함께 수많은 등장인물과 다양한 에피소드들의 나열을 다층적으로 결합시키며 마치 퍼즐을 맞추는 듯한 독특한 영화 화법으로 유명한 거장이다. 그는 칸느와 아카데미를 동시에 정복한 <야전병원 매쉬 M.A.S.H>(1970)나 70년대의 걸작 <내슈빌 Nashville>(1975), 90년대의 <플레이어 The Player>(1992), <숏컷 Short Cuts> (1993) 등 풍자적인 웃음과 함께 미국 사회의 이면을 날카롭게 드러내는 작품들을 보여주었다. 또한 고호를 다룬 <빈센트 Vincent & Theo>(1990)는 뛰어난 색채감각과 주연배우 팀 로스의 연기로 어필하기도 하였다. 그는 90년대 들어서도 <캔사스 시티 Kansas City>(1996), <진저브래드맨 The Gingerbread Man>(1998)에서 자신의 장기인 영화 화법을 구사하여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제임스 딘 이야기>는 젊은 나이에 교통사고로 요절한 제임스 딘의 다큐멘터리 이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대중에게 청춘스타의 대명사로 남아, 우울한 표정과 반항적 눈빛의 모델이 된 제임스 딘의 짧은 일생을 담아내고 있다. 제임스 딘이라는 요절한 반항적 청춘스타의 삶을 그려 낸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영화, <제임스 딘 이야기>는 동시에 로버트 알트만의 최초 다큐멘터리 이기도 하다. <빈센트 Vincent & Theo>(1990)에서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의 형제를 뛰어 넘는 인간애를 진지하게 담아낸 로버트 알트만이 과연 희대의 청춘스타 제임스 딘을 어떻게 그려내고 있을까.

케네스 브래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버트 듀발

대릴 한나

톰 베린저

팜케 얀센

엠베스 데이비츠

매 휘트먼

제시 제임스

진저브래드맨

법률 만능 주의에 빠져있던 변호사가 자신도 모르게 음모의 수렁에 빠져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알트만 감독이 존 그리샴의 원작을 영화화했다. 

유능하지만 법정에서 닳고닳은 변호사 릭은 파티에서 만난 웨이트리스 말로리와 하룻밤 사랑에 빠진다. 차를 잃어버린 그녀를 도와주려던 릭은 그녀의 아버지 딕슨이 차를 훔쳤으며 마치 스토커처럼 그녀 주위를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말로리에 대한 연민으로 딕슨을 격리수용시키는데 성공한 릭. 그러나 딕슨은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뒤 릭에게 복수의 손길을 뻗어오기 시작한다. 

팀 로스

폴 라이스

아드리안 브린

앤 카노바스

한스 케스팅

장 피에르 카셀

빈센트

19세기 화단의 반주류적인 이단아 고호의 생애를 담은 영화. 유럽 TV에서 방영된 4시간짜리 미니시리즈를 2시간으로 편집했기 때문에 줄거리 전개와 편집이 허술하다. 빈센트 반 고호는 이제 본격적인 전업화가의 길로 들어서려 하는데, 그의 생활비를 대주던 미술품 중개상인 동생 테오는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능력있는 중개상인 테오는 형의 그림이 천재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 화랑에 내놓는 것을 꺼린다. 한편, 동료화가 폴 고갱과 함께 살게 된 고호는 서로의 광기를 못이겨 잦은 충돌 끝에 자신의 귀를 잘라버린다. 정신요양소에서 상태가 좋아진 고호는 개인 전시회를 열지만 그의 광기를 못마땅해 하는 후원자에 의해 수모를 당하고, 마지막 희망인 동생을 찾아가지만 좌절과 모멸감을 이기지 못하고 권총으로 자살한다. 형의 천재성을 일찍 발굴해 주지 못한 것을 괴로워 하던 동생 테오 역시 몇년 후 형의 뒤를 따른다.

팀 로빈스

줄리아 로버츠

브루스 윌리스

빈센트 도노프리오

딘 스톡웰

시드니 폴락

제프 골드브럼

안젤리카 휴스턴

피터 갤러허

플레이어

할리우드의 이단아 알트만이 그리는 할리우드의 현실영화사 부사장인 그리핀은 흥행물만 취급하는 냉점함으로 유명하다. 하루에도 수많은 시나리오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그에게 어느 날 익명의 시나리오 작가에게서 엽서가 오기 시작하고 그 작가는 엽서로 `모든 시나리오 작가의 이름으로 널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한다. 한편, 새로운 제작자 래리가 영화사에 합류하면서 그리핀은 그와 치열한 파워 게임을 벌인다. 이러한 위기 상황으로 신경이 날카로와진 그리핀은 엽서를 보내는 자를 찾다가 데이빗이라는 사람을 찾아 그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그를 만난 그리핀은 주자창에서 말다툼 끝에 그를 살해하고 단순 강도 사건으로 위장하여 위기를 모면하지만 그는 엉뚱한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리핀은 데이빗의 아내 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이후 모든 위기를 넘긴듯 보이는 그리핀에게 엉뚱한 시나리오 작가를 죽인 영화제작자의 이야기를 담은 시나리오가 도착하는데...

앤디 맥도웰

프란시스 맥도먼드

매들린 스토우

줄리안 무어

매튜 모딘

제니퍼 제이슨 리

숏컷

한밤중 헬리콥터가 LA 도시 상공에서 살충제를 살포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방송국 앵커와 그의 아내, 재즈 가수와 그녀의 딸, 바람둥이 경찰관과 누드 모델인 아내, 리무진 기사, 폰섹스 상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국인의 모습을 통해 미국 중산층의 내면을 조명한다.

폴 뉴먼

비비 앤더슨

페르난도 레이

퀸테트

로버트 알트만의 잘 알려지지 않은 SF영화로 문명세계가 파멸된 이후 다시 찾아온 빙하기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임신한 아내와 함께 남동생을 찾아 나선 엑세스(폴 뉴먼)는 동생을 만나지만, 폭발사고로 아내와 남동생 모두를 잃게 된다. 그는 일련의 갬블러들을 만나게 되고 퀸테트라 불리는 게임에 연루된다. 느린 속도와 어두운 분위기, 난해한 줄거리로 비평가와 관객에게 외면당한 이 영화는 로버트 알트만의 필모그래피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은 불운한 영화였다. 그러나 감독의 모호하고 불가해한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시네마테크KOFA)


로빈 윌리엄스

셸리 듀발

레이 왈스톤

폴 둘리

도날드 모팻

뽀빠이

셜리 롱

리차드 기어

헬렌 헌트

닥터.T

일명 닥터 T인 설리반 트래비스 박사(리차드 기어 분)는 부유하고 핸섬하며 성공한 의사이자 아름다운 아내와 딸을 가진 행복한 가장으로서 그야말로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만한 인물이다. 하지만 이러한 닥터 T에게도 마치 성경의 욥기에 나오는 이야기와 같은 시련이 찾아온다. 헌신적인 수간호사 캐롤라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초과 예약 스케쥴로 인해 서서히 주민들에게 자신에 대한 신임을 잃어가는 동시에, 그의 가정 역시 딸의 결혼을 앞둔 아내가 결혼생활에 권태감을 느끼면서 파문이 인다. 성경의 욥기는 사막에서 하느님의 대답을 기다리던 욥에게 "인생이란 풀어야할 퍼즐이 아니라 심사숙고해야할 난제이다."라는 음성이 들려오면서 끝나는데, 이와 유사하게 시련에 빠진 닥터 T의 이야기 역시 텍사스의 폭풍이 놀라운 결말을 장식한다.

도널드 서덜랜드

엘리어트 굴드

톰 스케릿

매시

영화는 한국전쟁 당시 육군 외과 이동병원을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이다.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세 명의 군의관들이 최전방에서 실려 온 중상자를 구하고, 한편으로는 수직적인 군율과 권위에 반기를 드는 과정을 희화화함으로써 전쟁의 무의미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워렌 비티

줄리 크리스티

맥케이브와 밀러 부인

서부 어느 마을에서 맥케이브는 술집과 매춘 사업을 시작하고, 그의 사업을 밀러 부인이 도우면서 사업은 번창한다. 그러던 어느 날 광산회사는 맥케이브에게 땅을 팔 것을 제안하지만, 그는 이를 거절하고, 땅을 차지하기 위해 살인청부업자가 맥케이브와 밀러 부인을 찾아오면서 위기를 맞는다.

니나 반 팔란트

긴 이별

LA의 하드보일드한 사설탐정 필립 말로우(엘리엇 굴드)는 깡패나 다름없는 친구 테리 레녹스(짐 부톤)의 부탁을 받고 새벽 3시 반에 그를 멕시코까지 차로 태워다준다. 다시 LA로 돌아온 그는 레녹스의 부인이 살해된 것을 알게 되는데 경찰은 레녹스를 주 용의자로 지목한다. 사설탐정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경찰은 말로우가 친구를 해외에 가도록 도와준 사실을 문제 삼는다.
한편, 금발의 미녀 에일린 웨이드(니나 반 팰런트)는 애주가인 소설가 남편(스털링 헤이든)이 실종됐다며 찾아달라고 말로우를 고용한다. 또, 한 폭력단은 자기들 몫인 35만 달러를 말로우가 빼돌린 줄 알고 돈을 받아내려고 찾아온다. 이후 레녹스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쯤, 말로우는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건의 실마리를 어느 정도 풀어헤치게 된다. 그는 세 가지 사건이 각각 별개가 아니라 사실상 하나로 엮어져 벌어진 사건이며, 레녹스가 살해당한 것임을 깨닫는다.

조지 시걸

캘리포니아 스플릿

잡지 기자이지만 도박을 즐기는 빌과 삼류 도박꾼 찰리는 한 도박클럽에서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빌은 찰리의 삶을 흡수하게 된다. 도박을 하면 할수록 빌의 빚을 늘어나고, 그는 더 큰 돈을 따기 위해 찰리와 함께 리노로 향한다.

키스 캐러딘

카렌 블랙

로니 블레이클리

내쉬빌

내쉬빌에서 열리는 컨트리 음악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정치, 그리고 사회의 이면을 고발한 작품이다. 

시사회 · 이벤트

로그인

회사소개

광고문의

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개인정보처리방침

고객센터

인터뷰

리뷰

기획

OTT

유튜브

포토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