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우강호> 보도자료 중에서-
오우삼 감독은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홍콩 감독이다. 1946년 중국 광저우에서 태어났으나 4세 때 홍콩으로 이주, 홍콩에서 성장했다. 69년에 케세이 필름에 조수로 입사했다가 곧 쇼브라더스로 옮긴다. 쇼브라더스에서 홍콩무협영화의 장인 장철의 조감독으로 일하면서 영화기법을 전수받았다. 1975년에 데뷔작 <철한유정>을 찍었으나 과도한 폭력 묘사로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오우삼은 10년 동안 싸구려 코미디 영화만을 찍는다. 서극의 소개로 1986년 주윤발, 장국영을 주연으로 한 <영웅본색>을 만들어 홍콩 누아르 장르를 열었다. <외팔이 왕우>에서 흔히 보여졌던 의리와 배신의 협객영화 정서와 갱영화를 세련된 누아르로 발전시킨 이 영화를 시작으로 이후 오우삼은 <첩혈쌍웅>, <영웅본색2>,<첩혈가두>, <첩혈속집> 등을 만든다. 92년 할리우드로 건너간 오우삼은 장 클로드 반담을 주연으로 <하드 타켓>을 찍었으나 범작에 그쳤다. 하지만 <브로큰 에로우>의 성공은 할리우드에서 홍콩 감독 오우삼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며 <페이스 오프>로 인해 할리우드에서 대작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이 여세는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2>의 대본을 들고 오우삼을 찾아간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 오우삼의 영화들을 보면 남성주의 액션 미학의 절정과 무협영화의 비장미를 맛볼 수 있다. 이것은 오우삼이 폭력 미학의 거장 셈 페킨파에게서 영향받은 바가 크다. 그의 주무기인 쌍권총과 결정적인 액션동작에서 순간 느린 동작으로 변환시키는 고속촬영기법, 숨막힐 듯한 춤추는 액션연기, 정교한 편집은 오우삼의 액션 스타일리스트로서의 면면을 확인시켜 준다.-<검우강호> 보도자료 중에서-
오우삼 감독은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홍콩 감독이다. 1946년 중국 광저우에서 태어났으나 4세 때 홍콩으로 이주, 홍콩에서 성장했다. 69년에 케세이 필름에 조수로 입사했다가 곧 쇼브라더스로 옮긴다. 쇼브라더스에서 홍콩무협영화의 장인 장철의 조감독으로 일하면서 영화기법을 전수받았다. 1975년에 데뷔작 <철한유정>을 찍었으나 과도한 폭력 묘사로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오우삼은 10년 동안 싸구려 코미디 영화만을 찍는다. 서극의 소개로 1986년 주윤발, 장국영을 주연으로 한 <영웅본색>을 만들어 홍콩 누아르 장르를 열었다. <외팔이 왕우>에서 흔히 보여졌던 의리와 배신의 협객영화 정서와 갱영화를 세련된 누아르로 발전시킨 이 영화를 시작으로 이후 오우삼은 <첩혈쌍웅>, <영웅본색2>,<첩혈가두>, <첩혈속집> 등을 만든다. 92년 할리우드로 건너간 오우삼은 장 클로드 반담을 주연으로 <하드 타켓>을 찍었으나 범작에 그쳤다. 하지만 <브로큰 에로우>의 성공은 할리우드에서 홍콩 감독 오우삼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며 <페이스 오프>로 인해 할리우드에서 대작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이 여세는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2>의 대본을 들고 오우삼을 찾아간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 오우삼의 영화들을 보면 남성주의 액션 미학의 절정과 무협영화의 비장미를 맛볼 수 있다. 이것은 오우삼이 폭력 미학의 거장 셈 페킨파에게서 영향받은 바가 크다. 그의 주무기인 쌍권총과 결정적인 액션동작에서 순간 느린 동작으로 변환시키는 고속촬영기법, 숨막힐 듯한 춤추는 액션연기, 정교한 편집은 오우삼의 액션 스타일리스트로서의 면면을 확인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