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보도자료 중에서-
그녀의 감독 데뷔작은 제주도 기생관광의 실태를 통해 매매춘과 오늘날의 성의식을 연관지어 다룬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다. 이 작품을 제작하면서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였던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춘을 하게 되었다는 한 매매춘여성을 만난 것을 계기로 위안부 문제가 오늘의 여성들에게 가질 수 있는 의미에 주목하고 기록영화제작소 보임을 설립했다. 장편 필름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를 제작하여 그 해 일본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아시아 신인감독상에 해당하는 오가와 신스케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연작의 형태로 만든 <낮은 목소리 2>(1997) 역시 베를린영화제, 몬트리올영화제, 홍콩영화제 등 세계 유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1998년 제1회 대만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메리트 프라이즈를 수상하였다. <숨결>(1999)은 <낮은 목소리> 다큐멘터리 3부작의 완결편이다. 2000년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과 올해의 민족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성장영화는 언제나 열광하는 장르였다는 변영주 감독은 하기 싫은 것은 있으나 하고 싶은 것은 없어서 어른이 되는 일이 부담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요즘 청춘의 모습을 <발레교습소>(2004)에서 적절하게 표현해냈다. 그녀의 또 다른 장편영화로는 <밀애>(2002)가 있다.-<화차> 보도자료 중에서-
그녀의 감독 데뷔작은 제주도 기생관광의 실태를 통해 매매춘과 오늘날의 성의식을 연관지어 다룬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다. 이 작품을 제작하면서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였던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춘을 하게 되었다는 한 매매춘여성을 만난 것을 계기로 위안부 문제가 오늘의 여성들에게 가질 수 있는 의미에 주목하고 기록영화제작소 보임을 설립했다. 장편 필름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를 제작하여 그 해 일본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아시아 신인감독상에 해당하는 오가와 신스케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연작의 형태로 만든 <낮은 목소리 2>(1997) 역시 베를린영화제, 몬트리올영화제, 홍콩영화제 등 세계 유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1998년 제1회 대만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메리트 프라이즈를 수상하였다. <숨결>(1999)은 <낮은 목소리> 다큐멘터리 3부작의 완결편이다. 2000년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과 올해의 민족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성장영화는 언제나 열광하는 장르였다는 변영주 감독은 하기 싫은 것은 있으나 하고 싶은 것은 없어서 어른이 되는 일이 부담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요즘 청춘의 모습을 <발레교습소>(2004)에서 적절하게 표현해냈다. 그녀의 또 다른 장편영화로는 <밀애>(200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