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 출생ㅣ한국ㅣ바리케이트 (1997) 데뷔1997년 호평을 받은 영화 <바리케이트>로 데뷔한 윤인호 감독. 그의 이력은 조금 독특하다. 우리나라 감독으로는 드물게 미국의 UCLA EXT 영화과를 졸업했고 1994년에는 파라마운트사 연출부에 입사해 1995년 <아폴로13>과 1996년 <프렌치 키스> 연출부에 참여했던 전적이 있다. 이를 통해 선진화되어 있는 제작 시스템을 습득한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마요네즈>, <아홉살 인생> 등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를 제작, 짜임새 있는 연출력을 가진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최근작은 단 한번의 내기로 모든 것이 뒤바뀐 두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 <더 게임>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상과 심혈을 기울인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개성 넘치는 그만의 연출력으로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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