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생으로 18살에 데뷔한 장백지는 약 4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해 왔고, 오랜시간 중국 최고의 미녀로 우뚝 섰다. 2001년 영화<파이란>을 시작으로 한국배우 최민식과 연기 호흡을 맞췄고 이어 <무극>과 <위험한 관계>에서 장동건과 호흡을 맞추며 한국배우와의 인연을 맺어 왔다. 2000년도 홍콩금상장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곧이어 홍콩금상장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나 받으며 홍콩내의 인기를 실감했다. 2011년 그녀는 ''아시아에서 가장 환영 받는 배우상, 멜로영화 기대주상, 아시아 최고 상업가치를 지닌 배우상''등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 다시 한번 입지를 굳혔다. 이번 <그림자 애인>에서 중국에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권상우와 호흡을 맞추며 장백지의 멜로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그림자 애인> 보도자료 중에서-

사진으로밖에 보지 못한 서류상의 남편을 사랑하며 순애보를 간직한 중국 처녀 ‘파이란’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장백지. 그녀가 ‘파이란’과는 180도 다른 매력의 ''''모지에위''''로 변신해 10년 만에 국내 팬들을 찾는다. 한국에 대해 무한한 애정과 <무극>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장동건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낸 장백지. 그녀의 매혹적인 팜므파탈 연기는 <위험한 관계>의 매력을 한층 살렸다.

-<위험한 관계> 보도자료 중에서-

장백지는 호주 Rmit Holmes 졸업 후 레몬음료 CF로 98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리고 <희극지왕>에서 <성원> <동경공략> 그리고 <십이야> 등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뿐 아니라 음반과 광고계에서도 최고의 모델로 대접받고 있다. <성원>으로 데뷔할 당시만 해도 장만옥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배우로 인식됐었지만 <십이야>에 이르면 장백지만의 상큼하고 도회적이면서도 지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진출의 전기로 주저 없이 <파이란>을 선택한 장백지는 작품 속의 소품 하나, 대사 한 마디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등 신예답지 않은 진중함과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후 홍콩으로 돌아가 여명과 함께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발렌타인 데이>을 내놓았다. 장백지는 의외로 엄마처럼 일찍 결혼해서 사는 것이 소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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