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시네마 개관 9주년 기념 영화제> 보도자료 중에서-
지적이고 복잡한 얼개의 이야기들을 세심하면서도 강력하게 풀어놓는 살아있는 영화의 거장 시드니 루멧 감독은 어린 시절 아역 배우로서 관객들을 먼저 만났다. 연기자인 아버지와 무용가인 어머니 아래서 자란 그에게 브로드웨이 연극과 초기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1955년부터 그는 방향을 전환하여 CBS에서 연출일을 시작했다. 그는 곧 연출에 두각을 드러냈고, 방송국의 중요한 프로그램들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연출가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는 60년대에 영화 감독으로 또한번 변신한다. 그의 데뷔작 <12명의 성난 사람들>은 그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써피코> <신문>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허공에의 질주> 등의 영화에서 탄탄한 연출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양한 영화와 연극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드니 루멧은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또한 전세계인이 존경하는 위대한 감독임에 틀림없다.-<서울아트시네마 개관 9주년 기념 영화제> 보도자료 중에서-
지적이고 복잡한 얼개의 이야기들을 세심하면서도 강력하게 풀어놓는 살아있는 영화의 거장 시드니 루멧 감독은 어린 시절 아역 배우로서 관객들을 먼저 만났다. 연기자인 아버지와 무용가인 어머니 아래서 자란 그에게 브로드웨이 연극과 초기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1955년부터 그는 방향을 전환하여 CBS에서 연출일을 시작했다. 그는 곧 연출에 두각을 드러냈고, 방송국의 중요한 프로그램들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연출가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그는 60년대에 영화 감독으로 또한번 변신한다. 그의 데뷔작 <12명의 성난 사람들>은 그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후 <써피코> <신문>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허공에의 질주> 등의 영화에서 탄탄한 연출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양한 영화와 연극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드니 루멧은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또한 전세계인이 존경하는 위대한 감독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