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08-08 출생ㅣ호주피터 위어 감독의 영화는 늘 `개인적` 이다. 그의 영화들은 한 사람의 개인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차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질적인 개인`의 이야기들이다. 그의 대표작 <죽은 시인의 사회>와 <트루먼 쇼>는 물론이고, 숨은 걸작 <그린 카드>에서도 그는 이방인으로서 살아가는 개인을 이야기 한다. 아마도 그의 바램은 사람들이 `다름`을 극복하고 `화해`를 이루는 `퍼펙트 월드`를 완성하는데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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