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 출생ㅣ프랑스ㅣ소년 소녀를 만나다(84) 데뷔본명은 알렉상드르 오스카 뒤퐁(Alexandre Oscar Dupont)이다. 자신의 이름 ‘알렉스’와 ‘오스카’의 철자를 혼합하여 ‘레오스 카락스(LEOS CARAX)’란 예명을 지었다. 10대 후반부터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 영화 비평을 싣기 시작했다. 스물 두 살의 나이에 첫 작품 <소년 소녀를 만나다>로 프랑스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그의 영원한 페르소나인 드니 라방과 만난다. 그 후 <나쁜 피>, <퐁네프의 연인들>, <폴라X> 등 걸작과 문제작을 오가며 전세계 씨네필들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던 레오스 카락스 감독. 뤽 베송, 장 자크베네와 함께 90년대 프랑스 영화계를 대표해온 레오스 카락스 감독이 무려 13년 만에 장편 영화 <홀리 모터스>로 스크린에 컴백, 전세계 관객들을 다시금 설레게 하고 있다. <홀리 모터스>는 거장의 귀환을 증명하듯, 칸영화제를 포함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며, ‘카이에 뒤 시네마’ 선정 ‘올해의 영화 TOP 1’으로 뽑히는 등 그 작품성과 더불어 천재감독의 건재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홀리 모터스>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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