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09-14 출생ㅣ오마ㅣ적색 영웅 (1977) 데뷔<어둠 속의 외침>으로 호주영화협회상을 수상했다. 그 외 <나의 화려한 인생><플렌티><죽음의 항해><리틀 피쉬><붉은 10월><피아노><쥬라기 공원> 시리즈, <레스터레이션><호스 위스퍼러><바이센테니얼 맨><데이브레이커스> 등에 출연했다.
본명이 Nigel Neill 인 샘 닐은 작품성을 보증하는 연기파 배우다. 샘 닐이 국내 팬들에게 알려진 것은 <오멘 3-심판의 날>을 통해서이다. 이 영화에서 그는 성인이 된 악마의 아들 데미안 역을 맡아 악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그가 특히나 93년도에 출연한 단 두 편의 영화 <쥬라기 공원>과 <피아노>는 그를 세계적인 배우의 반열에 들게 하였다. <쥬라기 공원>에서는 알랜 그랜트 박사 역으로 나왔고, <피아노>에서는 남편 스튜어트 역을 맡았었다.
<쥬라기 공원> 같은 첨단 공상 과학 영화에서 영화사에 남을 수작 <피아노>, 호러 <이벤트 호라이즌>, 촉촉한 감동의 <호스 위스퍼러>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그의 연기력은 늘 든든한 신뢰를 준다. 2001년 3편까지 나온 <쥬라기공원 3>에서는 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고생물학자이자 공룡연구에 있어 최고 권위자인 알랜 그랜트 박사로 나와 다시 한번 공룡들과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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