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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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12-09 출생ㅣ서울ㅣ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99) 데뷔
영화아카데미 동기 민규동 감독과 함께 쓰고 연출한 첫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는 장르의 문법과 무관하게 공포의 대상을 원혼이 아닌, 여고라는 폐쇄 공간 속 또래 집단 사이를 흐르는 보답 받지 못한 애정의 슬픔과 성장기 특유의 두려움에서 찾았다. 박예진, 김규리(김민선), 이영진, 공효진 등 색깔 또렷한 여배우들의 데뷔작이기도 했던 영화는 세상과 파열음을 낼 수 밖에 없는 10대의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 잊을 수 없는 인상을 새겼다. 두 번째이자 홀로 한 첫 영화 <가족의 탄생> 또한, 따로인 듯 이어지는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어느 한 사람 미워할 수 없이 각자의 사연과 개성이 관객을 사로잡는 앙상블의 호연으로, 웃음도 눈물도 강요하지 않으면서 누구든 인생의 어느 한 대목에서 떠올릴 법한 깊은 공감을 남겼다. 특정 장르에 대한 기대나, 통념과 상관없이 등장인물들이 말로 하지 않더라도 전해지는 그들의 사정에 먼저 눈이 가게 하는, 그래서 관객 스스로가 자신을 긍정할 수 있게 해주는 묘한 힘을 발휘하는 작가이자 감독 김태용. <만추>는 현빈, 탕웨이와 함께 그가 처음으로 ‘남과 여’라는, 가장 밀접할 수 밖에 없는 관계를 통해 만남과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다. 네 번씩이나 만들어진 원전, 이만희의 <만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의 전작들이 예측과 무관했듯이, 그 만의 시선으로 만들어 낸 그와 그녀의 이야기가 또 어떤 울림을 던지는 영화적 순간으로 이어질지 기대해 볼만하다.

- <만추> 보도자료 중에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1995년 독립프로덕션 서울텔레콤 PD 활동한 경력이 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13기 졸업 동기인 민규동 감독과 함께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만들었고 이영화로 영화 데뷔를 했다. 이후 <온 더 로드, 투> <가족의 탄생> 등의 메가폰을 잡았고, <유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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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12-09 출생서울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99) 데뷔
영화아카데미 동기 민규동 감독과 함께 쓰고 연출한 첫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는 장르의 문법과 무관하게 공포의 대상을 원혼이 아닌, 여고라는 폐쇄 공간 속 또래 집단 사이를 흐르는 보답 받지 못한 애정의 슬픔과 성장기 특유의 두려움에서 찾았다. 박예진, 김규리(김민선), 이영진, 공효진 등 색깔 또렷한 여배우들의 데뷔작이기도 했던 영화는 세상과 파열음을 낼 수 밖에 없는 10대의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 잊을 수 없는 인상을 새겼다. 두 번째이자 홀로 한 첫 영화 <가족의 탄생> 또한, 따로인 듯 이어지는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어느 한 사람 미워할 수 없이 각자의 사연과 개성이 관객을 사로잡는 앙상블의 호연으로, 웃음도 눈물도 강요하지 않으면서 누구든 인생의 어느 한 대목에서 떠올릴 법한 깊은 공감을 남겼다. 특정 장르에 대한 기대나, 통념과 상관없이 등장인물들이 말로 하지 않더라도 전해지는 그들의 사정에 먼저 눈이 가게 하는, 그래서 관객 스스로가 자신을 긍정할 수 있게 해주는 묘한 힘을 발휘하는 작가이자 감독 김태용. <만추>는 현빈, 탕웨이와 함께 그가 처음으로 ‘남과 여’라는, 가장 밀접할 수 밖에 없는 관계를 통해 만남과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다. 네 번씩이나 만들어진 원전, 이만희의 <만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의 전작들이 예측과 무관했듯이, 그 만의 시선으로 만들어 낸 그와 그녀의 이야기가 또 어떤 울림을 던지는 영화적 순간으로 이어질지 기대해 볼만하다.

- <만추> 보도자료 중에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1995년 독립프로덕션 서울텔레콤 PD 활동한 경력이 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13기 졸업 동기인 민규동 감독과 함께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를 만들었고 이영화로 영화 데뷔를 했다. 이후 <온 더 로드, 투> <가족의 탄생> 등의 메가폰을 잡았고, <유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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