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캐나다 출생. 본명은 배리 로버트 페퍼.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각광 받는 배우 중 한 명이다. TV시리즈 <타이타닉>과 영화 <파이어 스톰> 등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연기생활을 시작한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잭슨 일병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평단의 놀라운 지지와 함께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의 반열에 올라섰다. 배우로서 그칠 줄 모르는 그의 열정을 보여주는 그를 수식하는 말은 바로 ‘욕심 많은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코엔 형제, 테렌스 맬릭 등 세계적 거장들의 잇단 러브콜과 할리우드 대작들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온 그는 <단델리온 더스트>에서 알코올 중독에 빠져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내지 못한 ‘립 포터’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단델리온 더스트> 보도자료 중에서-

배리 페퍼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핸섬했던 저격수 잭슨일병역을 했던 배우이다. 이후 <에너미 오브 스테이드>에서 그리고 <그린마일>과 <배틀필드>에 이르기까지 연이어 대작들이 그에게 다가왔고 현재는 캐나다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배우이다. 1970년 캐나다태생이지만 3살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피지, 타히티, 뉴질랜드의 섬을 여행하며 배에서 가족들이 생활하기도 하였다. 캐나다 프로덕션 우르반 사파리에서 제작한 <파이어스톰>이 1996년 칸에 출품되면서 배리 페퍼도 알려지게 되었다. 두번째 출연작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불운한 핸섬보이 잭슨일병 역할은 그를 단숨에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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