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 자넷 잭슨 등 최고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으며 창조적인 카메라 기법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도미닉 세나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캘리포니아>로 감독 데뷔했다. 이후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작업한 <식스티 세컨즈>, 휴 잭맨 주연의 <스워드 피쉬> 등으로 감각적인 액션물에 두각을 드러냈다.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영상을 창조해내는 할리우드 대표 스타일리스트인 그는 이번 영화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에서는 자신의 주특기인 액션 장르로 돌아와 흥행 콤비인 니콜라스 케이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 보도자료 중에서-

도미닉 세나는 마이클 베이, 데이빗 핀쳐, 안톤 후쿠아 등과 더불어 프로파간다(Propaganda) 필름의 창립 멤버이며 셀수 없이 많은 뮤직 비디오와 CF 걸작을 만들었다. 1980년대 초, 촬영기사로 영상 분야에 입문하였다. 도미닉 세나의 극영화 데뷔작은 브래드 피트, 줄리엣 루이스, 데이빗 듀코브니, 미셸 포브스가 출연한 <칼리포니아>이다. 이 작품은 1993년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는 니콜라스 케이지, 안젤리나 졸리와 같은 스타들을 기용해 초고속 액션 영화 <식스티 세컨즈>를 연출하였다. <식스티 세컨즈>가 현실에서의 60초를 다룬 스피드한 액션이었다면, 2001년도작 <스워드 피쉬>는 사이버 세계에서의 60초로 이어져 긴박한 게임과 더불어 영화적 상상력이 훨쒼 더 풍부하게 연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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