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시리즈는 물론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무게감을 더한 ‘패트릭 스튜어트’가 ‘로건’과 마찬가지로 능력을 잃어가는 ‘프로페서 X(찰스 자비에)’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이 가진 힘을 통제하지 못해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을 정도로 점점 깊어지는 병과 싸우며 ‘로건’의 보살핌을 받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특히 자부심과 실망, 분노, 절망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감정연기는 물론 ‘로건’과 부자지간처럼 보일 정도로 따뜻한 유대관계를 그려내 기대를 모은다. 휴 잭맨은 “이번 작품에서 그 동안 축적해온 찰스 캐릭터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의 연기는 가슴 아프고 아름답고 깊이 있고 복잡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건> 보도자료 중에서-

영국 출신으로 어린 시절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엑스맨’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무게감을 더하며 관객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아 왔다. 인기 TV 시리즈 ‘스타 트렉’에서 ‘피카드 선장’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60편이 넘는 작품에서 공연했다. 2010년 영화와 연극에서의 공로를 인정 받아 기사 작위를 받았다. ‘엑스맨’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는 동료이자 각별한 친구인 이안 맥켈런과 최근까지 ‘고도를 기다리며’ 등의 연극을 함께 공연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보도자료 중에서-

<스타트랙> 시리즈의 피카드 선장으로 너무도 유명한 배우이다. 스튜어트는 12살때부터 지방 극단에서 연기하기 시작했다. 15살때 학교를 떠나, 저널리스트로 일했고, 19살때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25살에 로얄 세익스피어 컴퍼니의 멤버가 되어, 세익스피어 연극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스타트랙>의 제작자 로버트 저스트만의 의해 피카드 선장역을 맡게 되어, 7년간 스타트랙에 출연하였다. 그는 브로드웨이와 런던의 웨스트 앤드에서 모노 연기를 보여주면서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의 업데이트 된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TNT의 (1800년대 중반 텍사스에서 일어났던 멕시코 폭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에서는 공동 연출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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