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03-14 출생ㅣ엠덴, 독일긴박한 재난상황과 인간의 심리적 강박 묘사의 귀재
감독으로 제작자로 활약하며 상업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독일출신 영화인. <사선에서><에어포스 원> 등을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재난상황과 인간의 심리적 강박을 훌륭하게 묘사해 주목을 받은 볼프강 페터슨은 ''글루체스터'' 어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늘 자신의 고향에서 ''물''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고, ''불''보다도 ''하늘''보다도 무서운 ''물''의 대재앙을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모두 ''흠뻑 젖은 옷을 짜고 나가게'' 하는 게 목표라고.
그는 1973년 로 독일 전국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 데뷔했고, 로 파리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82년작 <특전 U보트>는 독일권 영화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6개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그 당시까지 미국에서 개봉된 외국어 영화로는 가장 많은 흥행실적을 올린 작품으로 기록됐다. 이후 <사선에서> 역시 아카데미 3개부문 후보지명의 영에를 안았다. 얼마전 제작자 게일 카츠와 영화사를 설립, <바이센테니얼 맨> <인스팅트> <레드 코너> 등을 제작했다.
대표작
2000 <퍼펙트 스톰>
1997 <에어 포스 원>
1995 <아웃브레이크>
1993 <사선에서>
1991 <가면의 정사>
1985 <네버엔딩 스토리>
1985
1981 <특전 U-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