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10-31 출생ㅣ미국ㅣSurival Quest (1986) 데뷔1988년 데뷔한 이래 6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여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해온 배우. <스토커>에서는 딸을 사랑하는 아빠이자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리차드’ 역으로 등장하여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스토커> 보도자료 중에서-
버지니아에서 지낸 어린 시절부터 지방 극단에서 연기를 하던 멀로니는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85년 졸업 후 TV 드라마에 출연한 멀로니는 86년 < Surival Quest >로 영화에 데뷔 후 <니나> 등에 출연했지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는 못했다. 그의 이름을 유명하게 만든 영화는 역시나 줄리아 로버츠,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 출연한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친구와 새 연인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마이클 오닐 역으로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스타 대열에 들어섰다. 이후 패트리샤 아퀘트와 함께 영화 <굿바이 러버>에 출연했으며 <웨어 더 머니 이즈>에서 폴 뉴먼과 린다 피오렌티노의 상대역으로 공연했다. 그가 데이빗 핀처 감독의 <조디악>에 이어 차기작으로 선택한 <그레이시 스토리>에서는 축구를 사랑하지만 딸에게는 매우 보수적인 그레이시의 아빠 브라이언 보웬 역으로 변신해, 표현에 서툴고 겉으로 냉담해 보이지만 딸에 대한 깊은 사랑을 품은 아버지의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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