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04-25 출생ㅣ미국 텍사스주 케이티ㅣ쟈니와 미씨 (1993) 데뷔주로 독립 영화에서 활동을 하다 카메론 크로우 감독에게 발탁되어 오스카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제리 맥과이어>에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당찬 독신 엄마 도로시 보이드 역으로 1996년 National Board of Review 1996년 최고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Blockbuster상에서 최우수 조연상을, 그리고 영화 배우 협회상에 노미네이트 된다. 그녀는 <원 트루 씽>에서 죽어가는 엄마(메릴 스트립)를 위해 주목받는 잡지사 기자 자리를 버리고 병 간호를 하는 딸의 역할로 호평을 받는다.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바람둥이 짐 캐리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은 배우로도 잘 알려져있다.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인생에 지친 남자를 달래주는 듯한 눈물젖은 미소이다. 그녀의 미소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유혹으로 다가온다.
영화 <너스 베티>에서 그녀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로 표현되기도 하였다. 헬렌 필딩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브리짓 존스 역을 맡아 노처녀의 외로움과 서글픔, 그리고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는 표정은 가히 압권이다. <청혼>에서는 지미로 분한 크리스 오도넬과 3년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앤 역을 맡기도 했다.
처음 부터 끝까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영화 <시카고>에서는 단조롭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기를 꿈꾸며 연예계를 동경하는 순진한 록시 하트 역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소니 망겔라의 <콜드 마운틴>에서는 강인하고 생활력 있는 여성인 루디 역을 해내며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 후보에 오른다. 그녀는 2005년 <신데렐라 맨>으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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