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 월터 휴스턴, 부친 존 휴스턴에 이어 3대 째 영화계의 가업을 잇고 있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중견 배우 겸 감독. 최근 클라크 그렉의 감독 데뷔작인 <초크>에 샘 록웰, 켈리 맥도널드와 함께 공연했으며 웨스 앤더슨이 감독한 애드리안 브로디, 오언 윌슨 주연의 <다즐링 주식회사>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지금까지 미국영화비평가협회상, 인디펜던트스피릿상, 로스엔젤레스영화비평가협회 상, 뉴욕영화비평가협회상, 여성영화인상 등을 받았으며 블랙 코미디 <프릿지스 오너>에서 잭 니콜슨, 캐서린 터너와 공연,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아담스 패밀리> <그리프터스> <로얄 테넌바움>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마녀와 루크> <맨하탄 살인사건> <범죄와 비행> <적 그리고 사랑 이야기> <크로싱 가드> <병사의 낙원> <페레즈 패밀리> <에버 애프터> <세라핌 폴스> <미스터 노스> <버팔로66> <블러드 워크>, 그리고 존 휴스턴의 유작인 <죽은 자들> 등이 있다. 도로시 앨리슨의 베스트 셀러를 영화화한 <돈 크라이 마미>로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 <로마에서 생긴 일> 보도자료 중에서-

<백경>,<아프리카의 여왕>의 명감독 존 휴스턴의 딸이자 대배우인 잭 니콜슨의 연인으로서 더욱 유명했던 휴스턴은 감독까지 겸업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개성있는 외모로 선굵은 역할을 주로 해왔으며, 우리들에게 낮이 익은 배역으로 <아담스 패밀리>의 엄마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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