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03-06 출생ㅣ미국 뉴욕 브롱크스ㅣ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1984) 데뷔감독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로브 라이너는 50,60년대 미국 TV 코미디계의 배우이자 감독으로 유명한 칼 라이너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기질을 이어받아 UCLA에서 드라마를 전공하였고, TV 코미디 대본을 쓰기도 하였다.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 <스탠 바이 미>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게 된다. 특히나, 라이너 자신의 반자전적인 얘기를 토대로 노라 에프런이 시나리오를 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그후 역시나 스티븐 킹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미저리>를 통해 최고의 절정을 맛본다.
그가 만든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것으로 톰 크루즈, 데미 무어, 잭 니콜슨 등이 출연하는 <어 퓨 굿 맨>, 마이클 더글라스, 아네트 베닝이 출연한 <대통령의 연인>등이 있다. 스타일 - 탁월한 심리 묘사, 캐릭터에 대해 갖는 따뜻한 태도, 다소 구식이라는 느낌을 주는 휴머니즘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캐슬 락 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영화뿐 아니라 사회 운동으로도 유명하다. 1997년 비영리 기구인 ‘아이 앰 유어 차일드’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어린이들의 교육과 복지 향상에 힘써 왔으며 천연자원수호위원회 지원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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