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에서 태어난 숀 윌리암 스콧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고등학교를 일찍 마치고,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로스 엔젤레스로 왔으며 텔레비젼 시리즈물에 출연하기도 했다. <아메리칸 파이>에서는 먼저 총각딱지를 뗐다고 뻐기는 날라리 운동선수 스티브 스티플러 역을 맡았고, 2000년도에 개봉되었던 데본 사와 주연의 <데스티네이션>에서 조연을 맡아 그만의 독특한 연기를 보여 주었다. 주로 코미디 물에 많이 출연한 숀 윌리암 스콧은 2000년도에 <데스티네이션> 말고 다른 두 편의 코미디물에 출연했는데, 하나는 국내에서도 극장 개봉되었던 섹시코미디물 <로드트립>이고, 다른 하나는 국내 극장개봉되지는 못했지만, 비디오로 출시가 된 코미디물 <내 차 봤냐?>이다. <로드트립>에서 숀 윌리암 스콧은 모든 말썽의 발단이 되는 인물 E.L 역을 맡아 그들의 기막힌 장거리 자동차 여행으로 친구들을 이끈다. <내 차 봤냐?>에서는 술을 진탕먹고 자신들의 자동차를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못하는 두 친구중의 한 명이었다. 이 두 영화에서 그만의 독특한 코믹 연기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그는 헐리우드의 기대를 받고있는 코미디의 신예이기도 하다. 2001년에 출연한 <에볼루션>도 역시 코미디물로서 숀 윌리암 스콧은 지구에 갑작스럽게 떨어진 유성에 의해 자신의 자동차가 날아가버리는 소방관 지망생 웨인 역이다. <내 차 봤냐?>에 이어 계속적으로 자동차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올드 스쿨>에서는 당나귀 조련사로 분해 프랭크과 찐한 프렌치 키스를 나눈다. 프랭크가 마취총에 맞아 물에 빠지게 되어 조련사가 인공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 에피소드는, 감독과 세 명의 주연 배우들이 가장 웃긴 장면으로 꼽는 장면이다. 영화에서 숀은 비록 까메오로 잠깐 출연하지만 관객들에게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섹시 코미디에서 감초 같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숀 윌리암 스콧은 피터버그 감독의 2003년 어드벤쳐 무비 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할리우드 섹시 코미디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해 감초 같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