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생. 깨끗하고 깔끔한 마스크로 여고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차세대 스타의 보증 수표. 잘생긴 외모덕분에 모범생이 주된역 이지만 그런 장애를 극복하고 연기파를 꿈꾸는 야심찬 신세대 스타. 드라마 <학교2>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CBS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영화 <녹색 의자> 등에서 주로 미소년 역할을 연기해온 심지호가 영화 <무방비도시>를 통해 터프하고 남성미 넘치는 악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극 중 그가 연기할 최성수는 전직 조폭 출신으로 백장미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잔인하고 냉혹한 캐릭터로 날렵한 몸놀림과 현란한 칼 솜씨를 자랑한다. 영화 속 모든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하기 위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아온 심지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운동으로 다져진 완벽한 근육질 몸매와 강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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