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11-01 출생ㅣ한국 파주ㅣ명자 아끼꼬 쏘냐 (1992) 데뷔16년간 연극무대에서 활동한 연기파 배우이다. 연극 <달라진 저승>으로 86년에 데뷔, <고도를 기다리며>,<이세상 끝>등 수많은 연극작품에 출연했다. 그중 <남자충동>으로는 동아연극상, 백상예술대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고사>로 동아연극상을 수상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 연기자이다.
특히, 한석규, 송강호, 최민식, 박상면 등이 주연했던 영화 <넘버 3>에서 넘버 1으로 나와 훌륭한 코미디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상면, 박진희 등과 함께 나온 <하면된다>에서도 좋은 코믹 연기를 보여주었고, <천사몽>에서는 특수부대원인 여명의 상관으로 나온다. <휴머니스트>에서는 동료 경찰관의 사고를 목격하고, 돈을 뜯으려는 돈에 환장한 경찰관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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