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05-24 출생ㅣ서울김일우는 서울예전 연극과를 졸업하였다. 1980년 이장호의 <어둠의 자식들>로 배우데뷔하였고, 주연급은 아니지만, 여러 작품에서 감초같은 조연으로 영화에 빛을 주었다. 그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건 아무래도 <엽기적인 그녀>가 아닌가 싶다. 그 영화에서 그는 1인 다역 (독수리 오형제)을 분하여 영화를 맞이한 관객들에게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후 그는 활발히 활동을 하였지만 2004년 <목포는 항구다>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타계하였다. 그를 마지막까지 괴롭혔던 것은 ''위암''이였다. 그는 <목포는 항구다> 촬영중 병명을 알았지만, 주위에 표를 내지 않아 모두에게 귀감을 주기도 하였다.
별세 이후 그는 ''유공영화인''으로 훈장을 수여받았다.
수상경력 : 1996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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